리뷰 4
Tasting Notes
Aroma
향Taste
맛Finish
여운Information
종류
용량
도수
국가
케이스
오크통에서 숙성된 신선한 체리의 힘
크릭 분 맥주는 리터당 250그램의 체리를 사용해 한 잔만으로도 진정한 람빅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체리, 잼, 레드 와인과 비슷한 풍미를 내며, 은은한 오크와 맥아 향이 기분 좋게 퍼집니다. 적당한 신맛과 탄산감이 완벽한 균형을 이루며, 도수가 낮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맥주입니다. 진한 체리 향과 함께 상쾌하고 균형 잡힌 맛이 매력적입니다.
크릭 분은 오래된 람빅과 젊은 람빅을 혼합해 오크통에서 숙성한 맥주로, 농축액 없이 체리만을 사용해 순수한 맛을 자랑합니다. 라벨에 적힌 연도는 체리가 수확된 해를 뜻하며, 매년 300톤 이상의 신선한 체리가 사용됩니다.
벨기에 람빅 양조장의 대들보 '분 브루어리'
분 브루어리는 벨기에 수도 브뤼셀 근처 램비크(Lembeek) 지역에 위치한 람빅 전문 양조장입니다. 지역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람빅 스타일 맥주는 이 지역에 기원을 두고 있습니다. 1973년, 당시 23살이었던 프랑크 분은 람빅 블렌더로 일하던 Rene De Vits 양조장을 인수하면서 분 양조장을 설립했습니다. 이후 생산량을 늘리기 위해 설비를 자동화시켜 양조장 규모를 확대했으며, 1982년에는 현재 위치인 램비크(Lembeek)로 이전했습니다.
벨기에의 람빅 블렌더리와 양조장에서는 다른 양조장에서 맥즙만을 받아 블렌딩 하거나 자체 생산 람빅에 타 양조장의 람빅을 블렌딩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하지만 분 브루어리는 1990년부터 100% 자체 생산한 맥즙만을 사용하며, 많은 벨기에의 람빅 양조장들과 람빅 블렌더리에 맥즙을 제공하고 있어 벨기에 람빅계의 대들보같은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