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41
Tasting Notes
Aroma
향Taste
맛Finish
여운Information
종류
용량
도수
국가
지역
품종
케이스
VIVINO
Taste
바디
당도
산미
입과 코에서 퍼지는 화려한 맛의 레이어
과즙이 꽉 찬 포도의 응축된 맛, '비스타마 레이트 하비스트 소비뇽 블랑'에서 느낄 수 있습니다. 이 와인은 귀부균의 영향을 받아 달콤한 풍미와 압축된 과실 향을 지니고 있습니다. 와인을 한 모금 마시면 응축되어 있던 소비뇽 블랑의 다채로운 맛과 향이 코와 입에서 폭발적으로 퍼지죠.
비스타마 레이트 하비스트 소비뇽 블랑은 균형 잡힌 달콤함을 자랑합니다. 디저트 와인답게 우아한 단맛을 지니면서도, 소비뇽 블랑 특유의 산미가 조화를 이루어 산뜻한 피니시를 선사하죠. 블루치즈나 과일 디저트와 잘 어울리며, 완벽한 식사를 마무리하는 식후주로도 손색없습니다.
이 와인은 비스타마 와이너리의 집념으로 탄생한 작품입니다. 이들은 귀부균이 영향을 미친 포도만을 엄선해 손으로 수확하고, 이후 한번 더 뛰어난 품질의 포도를 선별해냅니다. 그리고 포도를 압착한 후 프렌치 오크통에서 발효합니다. 여기에 8개월 오크 숙성과 2개월 병 숙성까지 더해지면 품질 높은 와인이 완성됩니다. 다양한 숙성 과정에서 층층이 쌓인 깊고 풍부한 맛의 레이어,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길 수 있어 더욱 특별합니다.
카사블랑카의 왕이 설립한 와이너리
칠레의 대표 와인 산지, 카사블랑카에서 '카사블랑카의 왕'이라 불리는 모란데는 이 지역에 첫 포도나무를 심어 '카사블랑카의 선구자'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그는 '인간은 자연의 일부이며, 균형 잡힌 삶의 열쇠는 시간'이라는 철학 아래 비스타마 와이너리를 설립했습니다.
모란데는 서늘한 기후가 만들어내는 과일 향, 강렬한 향기, 매력적인 산미를 지닌 포도의 잠재력을 깨달은 뒤, 카사블랑카의 축복받은 떼루아*를 담은 와인을 탄생시켰습니다. 현재 비스타마는 수석 와인 메이커 크리스티안 카라스코의 지도하에, 느리고 균형 잡힌 삶을 지향하는 와이너리로 자리 잡았습니다.
* 떼루아(Terroir): 와인이 만들어지는 모든 환경. 포도가 자라는 토양과 기후 조건, 자연 조건 그리고 만드는 사람의 정성을 뜻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