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3
Tasting Notes
Aroma
향Taste
맛Finish
여운Information
종류
용량
도수
국가
지역
품종
케이스
VIVINO
Taste
바디
당도
산미
조지아 토착 품종으로 탄생한 작품
조지아 토착 품종의 뛰어난 맛과 향을 즐길 수 있는 와인을 소개합니다. '밀디아니 키시 화이트 세미 스위트'는 기분 좋은 산미와 포도의 자연스러운 단맛을 경험할 수 있는 화이트 와인입니다. 입안에서 춤추는 과일의 풍미와 조화롭고 균형 잡힌 구조감 덕분에 다양한 음식과의 페어링도 훌륭합니다.
'키시'는 조지아의 토착 품종으로, 다채로운 맛과 향을 자랑합니다. 키시는 와인으로 만들어졌을 때 뛰어난 완성도를 발휘하지만, 재배가 까다롭고 포도 나무 질병에 취약해 한때 멸종 위기에 처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달콤한 과즙과 새콤한 산미가 어우러진 키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재배량이 자연스레 증가하게 되었습니다.
와인을 한 모금 머금으면 과즙과 당도가 충분히 차오른 복숭아와 배의 풍부한 과실미가 느껴집니다. 그리고 시트러스 계열의 상큼한 과일 맛이 달콤함 뒤에서 탄탄한 맛의 레이어를 쌓아주죠.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적절한 당도는 기분 좋은 피니시를 선사합니다. 활기차고 조화로운 맛을 보여주는 조지아 와인의 특별함, 이 와인으로 충분히 경험할 수 있습니다.
뛰어난 품질의 와인을 생산하는 밀디아니
1991년, 와인 양조에 대한 열정이 넘치는 네 형제가 밀디아니 패밀리 와이너리를 설립했습니다. 이들은 엄격한 관리 하에 재배된 포도를 고품질 이탈리아 양조 장비를 이용해 발효합니다. 밀디아니의 수준 높은 와인 품질은 객관적인 성과로도 파악할 수 있습니다. 2002년 생산된 사페라비 와인이 2004년 파리에서 열린 인터네셔널 와인 콘테스트에서 은메달을 수상했기 때문이죠.
한편, 밀디아니 와이너리가 위치한 조지아 카헤티 지역은 8,000여 년간 와인을 생산한 조지아에서도 손에 꼽히는 와인 생산지입니다. 험준한 산맥 사이에 자리한 카헤티는 비옥한 토양으로 유명합니다. 또한, 여름 동안 강렬한 햇빛이 내리쬐어 포도가 자라기에 이상적인 환경을 자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