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구매 취소 수량] 리브롬 우메
Tasting Notes
Aroma
향Taste
맛Finish
여운Information
종류
용량
도수
국가
케이스
정미율
기나긴 여운을 남기는 매실의 매력
다자이후산 매화 열매, 즉 매실을 듬뿍 넣은 주류입니다. 사케 양조 방식을 따랐으나 '매실(うめ, 우메)'을 추가로 넣었습니다. 다자이후의 매화와 매실은 규슈 지방의 명물로 뽑힙니다. 9세기경 일본의 전설적인 시인 스가와라노 미치자네가 이 지역 매화에서 영감을 받아 시를 지었을 정도로 오랜 시간 사랑받아 왔습니다. 지금도 매년 2월 25일이면 다자이후에서 매화 축제를 엽니다. 6천 그루가 넘는 매화나무가 꽃을 피우며 장관을 이루어 냅니다.
탄산과 매실의 톡 쏘는 맛이 리브롬 우메의 멋진 시작을 알립니다. 이후 쌀의 단맛이 올라와 사케의 매력도 느껴집니다. 참외와 메론 등 달콤한 과일 향이 기분 좋게 올라온 뒤 약간의 떫은맛과 함께 남아있던 매실의 은은한 향이 퍼지며 긴 여운을 남깁니다. 알코올의 튀는 맛이 적고 매실 캐릭터가 잘 느껴져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기기 좋은 술입니다. 식전주로 입맛을 돋우거나 늦은 밤 술 한 잔이 생각날 때 가볍게 즐기기 좋습니다.
차갑게 스트레이트로 마시는 게 기본이지만 날씨나 기분에 맞춰 얼음이나 탄산수를 섞어 칵테일로 즐기는 방법도 매력적입니다. 탄산이 쏟아질 수 있으니 캡을 조금씩 열고 닫아, 공기를 빼면서 개봉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일본 크래프트 사케 양조장
'LIBROM Craft Sake Brewery'는 일본 후쿠오카에 위치한 소규모 양조장으로, '자유롭고 로맨틱하게 양조한다'는 미션 아래 일본 전통 사케와 현대 크래프트 사케를 결합한 다양한 맛을 탐구합니다. 양조장은 으레 비옥한 토양과 맑은 샘물 등 자연이 둘러싼 지역에 자리 잡고 있지만 리브롬 양조장은 도심 속에서도 맛있는 술을 만들 수 있다는 생각을 갖고 후쿠오카 시내에서 사케를 제조합니다.
그들은 후쿠오카현에서 자란 원료를 사용하여 지역의 맛을 살리고 여과 과정을 거친 후쿠오카의 맑은 물을 사용합니다. 계절에 따라 다양한 부재료를 넣어 새로운 사케를 만들며, 식용 꽃이나 과일 등을 활용해 젊은 세대에게도 사랑받는 사케를 만들고 있습니다. 양조장 한편에 전용 펍이 있어 양조 모습을 직접 확인할 수 있고, 갓 나온 신선한 술과 안주를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양조장 장인에게 직접 듣는 술에 대한 이야기는 그 어떤 설명보다 값진 경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