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키 베이지 준마이 다이긴죠

'코키 베이지 준마이 다이긴죠'는 일본의 마쓰에시를 대표하는 3대 양조장인 코키에서 만든 사케입니다. 이 사케는 독특한 라벨로도 유명합니다. 바로 기모노 원단인 니시진 오리를 사용했죠. 이는 예로부터 전해오는 일본 문화를 계승하고자 만든 것으로, 직물 장인이 만든 라벨을 사용했습니다. 독창적인 라벨은 병에서 떼어 코스터로 사용할 수도 있죠.

'코키 베이지 준마이 다이긴죠'는 최고급 쌀을 50%만 남기고 정미해 순수한 맛과 향을 최대한으로 끌어낸 사케입니다. 쌀 본연의 달콤함, 은은한 꽃향기, 그리고 상쾌한 과일 향이 어우러져 깊은 인상을 줍니다. 또한, 매끄러운 질감은 마치 실크처럼 입안을 감싸며 깔끔하게 마무리됩니다. 한편, 이 사케는 다양한 음식과 궁합이 좋습니다. 특히 해산물 요리와 함께 곁들이면 사케의 섬세한 맛을 오롯이 즐길 수 있습니다.

코키(Kokki)는 일본 마쓰에시에 위치한 양조장으로, 1886년에 설립되었습니다. 이곳은 오랜 역사와 장인 정신으로 유명하며, 일본 사케의 전통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코키 양조장은 마쓰에시 지역의 청정 자연과 최상급 쌀을 바탕으로 높은 품질의 사케를 생산합니다. 지역의 자연 환경과 전통을 존중하면서도 현대적인 감각을 더해 독창적인 사케를 만들죠. 코키 양조장은 기술력을 인정 받아 일본 전국 신주감평회에서 금메달을 수차례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이는 지난 20년간 일본 내 금메달 수상률 15위로, 긴 역사 만큼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