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칠 리저브 포트

잘 익은 붉은 체리 향을 가득 가지고 있는 '처칠 리저브 포트'는 또렷한 과실 향을 중시하는 처칠의 양조 철학을 그대로 반영한 시그니처 포트 와인입니다. 처칠의 빈티지 포트와 같은 포도밭에서 자란 포도를 사용하며, 라가르(Lagare)라고 불리는 화강암 탱크에서 발효시킨 와인은 대형 오크통에서 3년 동안 숙성합니다.

'처칠 리저브 포트'는 밝고 짙은 루비 색을 띠며, 신선하고 강렬한 블루베리, 체리, 유칼립투스 향과 함께 입안에서 느껴지는 풍부한 생동감이 인상적입니다. 병입 이후로는 더 숙성할 필요 없이 바로 즐길 수 있으며, 초콜릿 또는 부드러운 치즈 한 조각과 가장 잘 어울립니다.

[수상 내역]
Decanter 90 Points

포르투갈 최고의 빈야드 '퀸타 다 그리샤'를 소유하고있는 처칠 와이너리는 그라함 패밀리 6대손이 운영하는 가족 경영 와이너리입니다. 스틸 와인과 포트 와인 모두를 생산하며, 최고 등급의 포도(Grade A grapes)만을 사용해 최소한의 개입으로 자연스러운 와인을 만든다는 철학을 가지고 있습니다.

처칠의 와인 양조는 모든 포도를 손으로 수확한 후 두 번의 선별을 거쳐야 비로소 시작됩니다. 발로 밟아 와인을 압착하는 전통 방식과 토착 효모를 통한 아주 느린 발효를 거쳐 많은 양의 당분을 알코올로 변화시킵니다. 이로 인해 적은 양의 브랜디를 첨가해도 도수를 유지할 수 있어, 더욱 깔끔하면서도 신선함과 산미의 균형이 잡힌 처칠만의 독특한 포트 와인을 생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