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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식간에 제 최애 위스키 자리를 독차지했습니다. 노골적인 피트가 아니라 은은한 피트향에, 셰리 캐스크 숙성에서 비롯되는 건과일 향이 잘 어우러지는 것이 대단히 매력적입니다.
박*주 님
Tasting Notes
Aroma
향다크 초콜릿, 건포도, 스모키
Taste
맛삼나무, 당밀, 토피, 균형 잡힌
Finish
여운셰리, 몰트, 향신료, 부드러운
Information
종류
싱글몰트 위스키
용량
700ml
도수
43%
국가
스코틀랜드
케이스
있음
피트와 셰리의 완벽한 조화
아일라 위스키는 숙성 단계에서 오랫동안 바닷 바람을 맞아 바다의 기운을 담은 위스키입니다. 보모어는 아일라 위스키를 대표하는 증류소 중 하나로, 이들의 위스키는 아일라 위스키 특유의 피트 향과 바다 내음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밸런스를 잃지 않고 있습니다.
'보모어 15년'은 버번 배럴에서 15년 숙성 후 마지막 3년 동안 올로로쏘 셰리 캐스크에서 숙성합니다. 이를 통해 짙은 색깔과 한층 깊어진 맛을 자랑하죠. 피트와 셰리 풍미가 균형 잡힌 위스키를 경험하고 싶다면 '보모어 15년'은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습니다.
아일라 위스키의 역사가 담긴 보모어 증류소
스코틀랜드에서 가장 오래된 증류소 중 하나인 보모어(Bowmore)는 1779년 헤브리디스 아일라섬의 호수 근처에 세워졌으며, '큰 오두막' 또는 '큰 암초'라는 뜻을 지닙니다. 위스키의 풍미를 결정하는 중요한 원인 중 하나인 바닷가에 근접해 있고, 1963년 이전부터 이어온 전통적인 생산 방식을 엄격하게 고수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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