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구매 취소 수량] 고양이가 우주를 구한다 조리

브루어리 304가 진행하는 고양이 맥주 프로젝트, '고양이가 우주를 구한다'의 네 번째 맥주를 소개합니다. 이번 맥주는 뉴 잉글랜드 IPA보다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뉴 잉글랜드 페일 에일 스타일로 만들어졌습니다. 고양이가 우주를 구한다 시리즈 세 번째 맥주였던 '뽀뽀'와 같은 스타일이지만, 이번 버전은 더욱 선명하고 화사한 홉의 뉘앙스로 돌아왔습니다. 풍성한 열대 과일 향과 상큼한 시트러스 계열 과일 풍미, 그리고 뛰어난 음용성이 돋보입니다.

이번 맥주의 주인공은 파주시 조리읍에서 사는 '조리'입니다. 극 EEEE성향의 사랑스러운 고양이죠. 야옹 보다는 짹짹 소리를 더 잘낸답니다. 특히, 이번 고양이 조리는 검은색 배트맨 가면을 쓴 마스크냥이라 누구보다도 우주를 잘 구해낼 것 같습니다. 그리고 고양시 덕양구에 위치한 펍 '노 비어 노 라이프'를 운영하는 집사를 두어 맥주에도 꽤나 진심일지도 모릅니다. 

이번 맥주의 보틀은 조리의 배트맨 가면처럼 어둑어둑한 배경으로 디자인 되었습니다. 그리고 멋진 망토를 두르고 있는 조리 캐릭터가 들어가 있죠. 빛나는 노란 눈동자로 칠흑같은 어둠이 가득한 세상을 예리하게 지켜보는 귀여운 고양이를 라벨로 만날 수 있습니다. 또한, 이번 맥주에도 조리 스티커 3종이 병목에 달려 있어 고양이 애호가들의 소장 욕구를 한층 더 불러올 예정입니다. 

'고양이가 우주를 구한다 조리'는 풍부한 과일 아로마에 집중한 뉴 잉글랜드 페일 에일입니다.  
 

뉴 잉글랜드 페일 에일(New England Pale Ale)은 뉴 잉글랜드 IPA(New England India Pale Ale)보다 더 가벼운 바디감을 지녔지만 아로마 홉의 풍미는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스타일입니다. 미국 동부 뉴 잉글랜드(New England)지방에서 탄생한 뉴 잉글랜드 IPA는 홉의 과일 향을 최대한으로 표현합니다. 아로마 홉을 다량으로 첨가해 다양한 과일 향을 내며, 외관도 쥬스같이 탁한 오렌지 빛이 날 수 있도록 양조하죠. 부드러운 질감과 풍부한 과일의 향 덕분에 '홉으로 만든 주스'라고 불립니다. 뉴 잉글랜드 페일 에일은 뉴 잉글랜드 IPA보다 더 가볍게 즐길 수 있는 홉 주스라고 볼 수 있습니다. 

뉴 잉글랜드 페일 에일은 병입 후 빠른 시일 내에 즐길 때 홉의 신선한 아로마를 더욱 풍부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이번 '고양이가 우주를 구한다 조리'는 양조장 출시와 동시에 판매되어 최상의 신선도를 자랑합니다. 

브루어리 304는 2015년 아산시 음봉면 동암리 304번지에서 시작된 크래프트 맥주 양조장입니다. 현재는 서울 서대문역 인근 70년 된 여관 건물을 맥주 양조장으로 리모델링한 후 맥주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물과 재료를 선정하고 양조 레시피를 짜고 양조를 하는 것 까지 모든 과정을 직접 진행합니다. 또한, 맥주가 탄생하기 전까지 거치는 모든 공정을 세심하게 관리해 최상의 품질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합니다.

브루어리 304는 현재 고양이가 우주를 구한다 시리즈, 플루토 블론드 에일, 민트 초코 스타우트 등 다양하고 특별한 맥주를 선보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