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평: 취향 저격. 반민초파인 내가 민티한 라이를 좋아하다니?!
노트를 즉시 적지 않고, 자려고 누워서 기억에 의존해 작성함.
노즈
초록초록한 꿀향, 민트, 바닐라.
알코올을 조금 날린 뒤 맡으면 상당히 좋음.
팔레트
피치가 높은 단맛. 꿀처럼 진득한 단맛이 아닌, 하이톤의 단맛.
점도는 묽은 편.
단순하지 않고 복합적인 맛.
혀에 처음 닿을 때 짠맛이 미뢰를 자극하는 듯, 혀끝부터 안쪽으로 신경 자극이 쫙 퍼지고 그 뒤에 바로 단맛이 따라옴.
입안에 오래 머금어도 자극적이지 않음.
스파이시는 1/10.
피니시
가글한 것처럼 입안이 상쾌함.
피니시가 오래가는 편.
생애 첫 라이 위스키인데, 걱정과 달리 너무 마음에 든다.
내일 한 잔 더 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