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렌알라키 12년 모스카텔 우드 피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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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스

디저트처럼 부드럽고, 위스키 답게 깊은 풍미
글렌알라키 증류소의 마스터 디스틸러, 빌리 워커(Billy Walker)는 전 세계 오크 캐스크를 직접 선별하며 '목재 관리의 대가'로 불립니다. 그의 손끝에서 탄생한 우드 피니시 컬렉션은 위스키에 새로운 개성을 불어넣는 시리즈로, 이 가운데 하나가 글렌알라키 12년 모스카텔 우드 피니시입니다.
위스키는 먼저 아메리칸 오크 버번 배럴에서 8년 이상 숙성하며 글렌알라키 특유의 꿀, 바닐라, 버터스카치 풍미를 갖추고, 이후 포르투갈산 모스카텔 와인 캐스크에서 약 4년간 추가 숙성을 거칩니다. 모스카텔은 꽃과 과일 향이 풍부한 지중해 포도로 만든 달콤한 와인으로, 그 개성이 위스키에 고스란히 녹아들어 독특한 매력을 완성합니다.
모스카텔 캐스크가 선사하는 풍미 덕분에, 이 위스키는 전통적인 셰리 숙성 위스키를 넘어 또 다른 차원의 깊이를 보여줍니다. 새로운 개성을 찾는 위스키 애호가에게 특히 추천할 만한 술입니다.

빌리 워커가 리드하는 글렌알라키 증류소
스코틀랜드 스페이사이드 지역의 중심, 벤 린스 기슭에 글렌알라키(GlenAllachie) 증류소가 있습니다. 스코틀랜드의 몇 안 되는 독립 운영 증류소 중 하나로 현재는 위스키 분야 50년 이상의 경력을 자랑하는 업계 거장 '빌리 워커'의 리드 아래 운영되고 있습니다.
2017년 10월 마스터 디스틸러 빌리 워커(Billy Walker)가 글렌알라키 증류소를 인수했을 당시, 이 증류소는 1970년대부터 쌓아온 방대한 양의 오래된 위스키 원액들을 갖고 있었습니다. 빌리 워커는 이 원액들을 토대로 뛰어난 품질을 자랑하는 위스키를 생산하고 있으며, 이후 그의 활약과 더불어 명성이 높아진 글렌알라키는 위스키 애호가들에게 꾸준히 사랑 받는 브랜드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