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이프리드 에스테이트, 크레아토리스 소비뇽 블랑

Tasting Notes
Aroma
향Taste
맛Finish
여운Information
종류
용량
도수
국가
지역
품종
케이스
Taste
바디
당도
산미

누구나 좋아할 수밖에 없는, 여름을 닮은 소비뇽 블랑
'세이프리드 에스테이트, 크레아토리스 소비뇽 블랑'은 뉴질랜드 넬슨 지역에서 가족이 직접 운영하는 와이너리가 만든 생기 넘치는 소비뇽 블랑입니다. 와인 이름 '크레아토리스(Creatoris)'는 라틴어로 '창조자'를 뜻하며, 소비뇽 블랑의 새로운 스타일을 창조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잔을 들어 향을 맡으면 자몽, 라임, 패션프루트, 구아바 같은 열대 과일 아로마가 풍성하게 퍼지고, 싱그러운 허브와 풀 내음이 뒤를 잇습니다. 첫 모금에서는 망고, 파인애플, 자몽 같은 산뜻한 과일 풍미가 퍼지고, 이어지는 생기 있는 산도는 잘 익은 레몬을 떠올리게 합니다. 마무리로는 과일의 은은한 단맛이 입안을 감싸며,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유쾌한 여운을 선사합니다.
상큼한 여름 샐러드, 레몬을 곁들인 해산물, 바질 페스토 파스타 등 가볍고 산뜻한 음식과 함께 즐길 때 풍미가 가장 살아나는 화이트 와인입니다.

뉴질랜드 와인의 초석, 가족의 정성으로 빚다
1973년, 오스트리아 출신 와인메이커 헤르만과 사우스랜드 출신 아그네스 부부가 뉴질랜드 넬슨 지역에 첫 포도나무를 심으며 세이프리드 에스테이트의 이야기가 시작됐습니다. 세 아이와 함께 포도밭을 가꾸며, 지역 최초로 유럽 품종을 시도한 두 사람은 남섬 와인 산업의 문을 연 개척자로 불립니다.
오늘날 세이프리드 에스테이트는 거대한 규모의 가족 경영 와이너리로 성장했습니다. 따뜻한 해안선과 완만한 언덕, 자갈 섞인 강과 거친 산맥으로 둘러싸인 이곳은 독특한 떼루아(Terroir)와 온화한 기후 덕분에 선명한 품종의 개성과 균형 잡힌 산도를 지닌 와인을 생산합니다.
가족이 직접 재배하고 수확하며 양조까지 모든 과정을 책임지는 세이프리드 에스테이트는 '좋은 와인은 결국 좋은 가족에서 온다'는 신념 아래, 와인 한 병 한 병에 가족의 손길을 담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