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든 앤 맥페일 디스틸러리 몰트락 15년 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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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역사와 특별한 협력 관계를 기념하는 디스틸러리 레인지
고든 앤 맥페일(Gordon & MacPhail)의 디스틸러리(Distillery)는 스코틀랜드의 수많은 증류소들과 고든 앤 맥페일 사이의 오랜 역사와 특별한 협력 관계를 기념하기 위한 시리즈입니다. 이 라인업의 특징은 보틀에 오리지널 증류소 라벨이 붙어있다는 것입니다. 이는 고든 앤 맥페일이 맨 처음 사업을 시작했을 때 위스키 증류소들의 '하우스 라벨'을 사용하는 조건으로 병입했던 것에서 착안한 컨셉이었죠. 지금은 이 조건이 사라졌지만, 라벨 디자인으로 그 역사는 여전히 남아있습니다.
'고든 앤 맥페일 디스틸러리 몰트락 15년 46%'는 몰트락 증류소에서 증류한 원액을 퍼스트 필 셰리(1st Fill Sherry)와, 리필 셰리(Refill Sherry) 두 가지 타입의 캐스크에서 숙성한 후 출시되었습니다.
*Cask Type : 1st Fill Sherry Cask & Refill Sherry Cask
스코틀랜드 최대 독립 병입 위스키 회사 고든 앤 맥페일(Gordon & MacPhail)
스코틀랜드 북동쪽, 세계적으로 유명한 위스키들이 생산되는 스페이사이드(Speyside)의 중심 엘긴(Elgin)에 위치한 고든 앤 맥페일은 1895년 제임스 고든(James Gordon)과 존 알렉산더 맥페일(John Alexander MacPhail)이 설립했습니다. 작은 식료품과 주류소매점으로 사업을 시작한 그들은 위스키에 대한 엄청난 열정을 품고 있었습니다. 이에 품질 좋은 농산물과 함께 훌륭한 몰트 위스키 원액을 선택해 본인들 소유의 캐스크에 숙성시켜 판매하는 비즈니스로도 확장시켰습니다.
고든 앤 맥페일(Gordon & MacPhail)은 4세대에 걸친 가족경영으로 오로지 '탁월한 품질의 싱글몰트 스코틀랜드 위스키를 만들겠다'는 한 가지 사명 하에 다양한 싱글몰트 위스키의 병입을 관리해왔습니다. 현재 스코틀랜드 내 100여곳 이상의 증류소의 몰트 원액와 오크통 맞춤 숙성, 그리고 인고의 시간을 결합해 전 세계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독특하고 상징적인 독립 병입 위스키를 발매하며 스코틀랜드 최고의 독립 병입 회사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독자적인 2.81회 증류 방식을 가진 몰트락 증류소
몰트락(Mortlach)은 1823년, 스페이사이드의 중심 더프타운에 세워졌습니다. 몰트락의 증류 기술은 엔지니어였던 조지 코위(Geroge Cowie)의 영향으로 과학적이고 분석적인 것으로 유명했습니다. 또한 그의 아들 알렉산더는 아버지의 영향을 물려받아 '2.81회 증류 방식'을 만들었고, 이는 2회 증류하는 일반적인 스카치 위스키에 비해 더욱 부드러운 맛을 내기 위한 몰트락만의 노하우이자 몰트락만 사용하는 공식적인 공정이 되었습니다. 2회나 3회 증류보다 매우 복잡하고 섬세한 과정을 거치며, 몰트락의 마스터 디스틸러는 오랜 전통을 고수하며 늘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