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35
Tasting Notes
Aroma
향Taste
맛Finish
여운Information
종류
용량
도수
국가
지역
품종
케이스
VIVINO
Taste
바디
당도
산미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기는 부르고뉴 스파클링 와인
가볍게 스파클링 와인을 즐기고 싶은데, 묵직한 가격이 고민되었다면 이 와인을 추천합니다. '드 베르지 블랑 드 블랑 브뤼'는 샤르도네 100%로 만든 가볍고 드라이한 스파클링 와인입니다. 프랑스의 유명 와인 산지 부르고뉴의 떼루아*를 그대로 담아 장점은 최대한 살리고 가격은 합리적으로 낮추었습니다.
드 베르지 블랑 드 블랑 브뤼의 뚜껑을 따면 경쾌한 탄산이 가장 먼저 느껴집니다. 그리고 신선한 과실의 향기가 공간에 가득 번지죠. 복숭아, 자두와 같은 핵과류의 과실향, 그리고 레몬, 오렌지와 같은 시트러스한 향이 매력적으로 돋보입니다. 와인을 잔에 따르면 투명한 금빛의 와인에서 오밀조밀하고 섬세한 기포가 끊임없이 올라옵니다. 입에 머금으면 사과와 배 풍미가 부드러운 기포와 함께 어우러져 화사함과 산뜻한 스파클링 와인의 정수를 보여줍니다.
한편, '드 베르지'는 '장 끌로드 부아세'의 부르고뉴 크레망 브랜드로 고가의 밀레짐 크레망부터 편하게 접근할 수 있는 일반 스파클링까지 두루 선보이고 있습니다. 부르고뉴 와인 명가 '장 끌로드 부아세'의 와인 양조 기술이 고스란히 들어가 뛰어난 완성도를 보여줍니다.
* 떼루아(Terroir): 와인이 만들어지는 모든 환경. 포도가 자라는 토양과 기후 조건, 자연 조건 그리고 만드는 사람의 정성을 뜻함
프랑스 와인 양조 명가 부아세 패밀리의 '장 끌로드 부아세'
'장 끌로드 부아세'는 프랑스 와인 양조 명가 부아세 가문의 대표 부르고뉴 와인 브랜드입니다. 이들은 프랑스에서 세 손가락 안에 들어갈 만큼 큰 규모를 자랑합니다. 부르고뉴에만 7개의 와이너리를 소유하고 있으며, 이 모든 와이너리를 가족경영으로 생산부터 마케팅까지 모두 직접 관리합니다.
1961년, 18세의 장 끌로드 부아세는 부르고뉴 쥬브레 샹베르땅의 포도밭을 구매했습니다. 이후, 다양한 포도밭들을 구매하고 장기 계약을 늘려가며 부르고뉴에서 가장 큰 와이너리가 되는 전설을 이뤄냈죠. 이들은 좋은 포도를 재배하고 현대적인 양조 기술을 이용해 뛰어난 품질의 와인을 만들어내며 전 세계 와인 애호가들의 사랑을 듬뿍받았습니다. 그리고 여전히 부르고뉴의 대표 와이너리중 하나로 위상을 지켜나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