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3
Tasting Notes
Aroma
향Taste
맛Finish
여운Information
종류
용량
도수
국가
지역
품종
케이스
VIVINO
Taste
바디
당도
산미
Food
산도, 당도, 미네랄리티의 황금 밸런스 뛰어난 맛을 자랑하는 모젤 리슬링
적당한 당도, 입맛을 돋우는 산도, 미네랄리티의 삼박자가 조화로운 화이트 와인을 찾고 있다면 이 와인을 추천합니다. '카트호이저 호프 리슬링 카비넷 2020'은 고품질 리슬링이 생산되기로 유명한 독일 모젤 지방에서 생산된 리슬링 와인입니다. 전 세계 와인 애호가들이 찾는 모젤 리슬링, 그중에서도 오래된 역사를 자랑하는 카트호이저호프의 노하우가 담겨 완성도 높은 맛을 자랑합니다.
리슬링은 복숭아, 사과, 허브, 흰 꽃 등 다채로운 아로마가 특유의 미네랄리티와 잘 어우러지는 품종입니다. 또한, 섬세한 향과 그 맛을 탄탄하게 받쳐주는 산도가 조화로워 맛과 품질이 탁월한 것으로 유명하죠. 특히, 독일 모젤 지방은 리슬링 특유의 장점이 가장 잘 살아나는 리슬링 와인을 생산해 와인 전문가들의 극찬을 받는 지역입니다.
밝은 볏짚색의 와인을 따라내면 배, 복숭아, 사과, 허브 등의 다채로운 아로마가 잔 위로 피어오릅니다. 그리고 향기로운 흰 꽃의 향도 은은하게 번지죠. 입안에 머금으면 살구, 열대 과일의 자연스러운 단맛과 적당한 산도가 느껴집니다. 그리고 미네랄리티와 긴 여운으로 마무리 됩니다. 뛰어난 밸런스 덕분에 어느 음식과 함께 곁들여도 훌륭하지만, 봉골레 파스타나 흰 살 생선 구이와 페어링하면 리슬링의 우아한 풍미를 가장 극대화해서 즐길 수 있습니다.
독일 상위 4% 와인을 생산하는 카트호이저호프
1335년 세워진 수도원에서 시작된 카트호이저호프는 전 세계에서 10번째 안에 들어가는 오래된 역사를 자랑합니다. 그리고 와이너리가 위치한 모젤 강 인근은 환상적인 떼루아*를 자랑하는 것으로 유명하죠. 이들은 축복받은 떼루아 아래 엄격한 관리를 통해 우아하고 엄청난 숙성 잠재력을 지닌 와인을 생산합니다.
카트호이저호프는 포도밭에서 수확한 포도의 특성을 최대한 많이 보존하려고 합니다. 그래서 와인을 생산하며 청징제나 효소 등 현대적인 기술로 수월하게 해결할 수 있는 부분들을 완전히 배제하고 있죠. 또한, 빨르게 새로운 빈티지를 시장에 내보이는 것을 지양하며, 천천히 오래도록 포도의 특성을 살려 발효한 후 완성도 높은 와인을 시장에 선보이고 있습니다.
한편, 카트호이저호프는 독일 우수와인생산자협회(VDP, Verband Deutscher Prädikatsweingüter)에 소속되어 있습니다. VDP는 독일에서 생산되는 와인 중에서도 상위 4%에 들어가는 우수한 와인을 생산하는 생산자 단체로, 회원 자격이 까다롭기로 알려져 있습니다.
* 떼루아(Terroir): 와인이 만들어지는 모든 환경. 포도가 자라는 토양과 기후 조건, 자연 조건 그리고 만드는 사람의 정성을 뜻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