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룩라디 오가닉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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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Finish
여운Inform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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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틀랜드의 유기농 보리로 만든 싱글몰트 위스키
'브룩라디 오가닉'은 스코틀랜드의 유기농 보리로 만든 싱글몰트 위스키입니다. 이 제품의 특징은 대서양 소금을 머금은 아일라섬 토양에서 나옵니다. 천연 비료를 사용하는 등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재배한 유기농 보리를 활용해 위스키를 생산하죠.
'브룩라디 오가닉 2012'는 스코틀랜드 북부 인버네스 근처에 있는 Mid Coul 농장에서 2003년에 재배한 보리를 사용합니다. 느리게 증류한 원액을 퍼스트필 버번 배럴에서 10년 숙성합니다. 버번 배럴의 풍미를 흠뻑 머금은 '브룩라디 오가닉 2012'는 꿀과 감귤의 풍미, 크리미한 질감, 은은한 향신료의 여운으로 마무리됩니다.
한편 브룩라디 증류소는 품질에 있어서 절대 타협하지 않습니다. 브룩라디 증류소의 소신에 따라 내추럴 컬러와 비냉각 여과 방식을 채택합니다. 따라서 연노랑의 옅은 짚색을 띄고 있으며 보통의 위스키 도수 40~46%보다 높은 50%로 병입합니다.
아일라섬의 자연환경을 중요시하는 브룩라디 증류소(Bruichladdich)
브룩라디 디스틸러리는 1881년 스코틀랜드 왕조의 위스키를 담당했던 하비 형제에 의해 세워졌습니다. "We believe Terroir matters"라는 가치를 내세우며 아일라섬의 토양과 물, 기후 등의 자연환경을 중요시합니다. 이 때문에 위스키의 재료로 스코틀랜드 보리만을 고집합니다. 또한 증류, 숙성, 병입 등 전 과정을 모두 아일라섬에서 진행하죠. 브룩라디, 포트샬롯 그리고 옥토모어 훌륭한 세 라인업은 이렇게 브룩라디 디스틸러리의 떼루아 정신을 거쳐 탄생했습니다.
*떼루아(Terroir): 와인이 만들어지는 모든 환경. 포도가 자라는 토양과 기후 조건, 자연 조건 그리고 만드는 사람의 정성을 뜻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