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48
Tasting Notes
Aroma
향Taste
맛Finish
여운Information
종류
용량
도수
국가
지역
품종
케이스
VIVINO
Taste
바디
타닌
당도
산미
Food
합리적인 가격과 풍부한 풍미를 모두 잡은 명문가 와인
가볍게 도전할 만한 가격대를 가지고 있지만, 맛은 결코 가볍지 않습니다. 프랑스 와인 명문가 두 곳의 합작으로 만들어진 '아구아리베이 말벡'은 뛰어난 맛과 균형감, 오감을 만족시키는 풍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특히, 저명한 와인 평론가 제임스 서클링에게 91점을 받으며 말벡 특유의 탄탄한 맛과 향을 인정받은 바 있죠.
"자두와 블루베리, 푸른 꽃, 말린 허브와 나무 껍질의 아로마를 가지고 있습니다. 부드러운 질감과 크리미한 타닌을 지닌 미디엄 바디의 클래식한 말벡입니다. 주시하고 풍부한 풍미로 마무리 됩니다." -James Suckling
아구아리베이 말벡은 잘 익은 체리와 산딸기향, 그리고 약간의 바닐라가 어우러져 우아하고 섬세합니다. 실크처럼 부드러운 질감과 타닌감을 자랑하면서도 단단한 구조감을 가지고 있어 맛에 빈틈이 없죠. 한 입 마신 뒤 찬찬히 맛을 음미하면 신선하고 생동감 넘치는 과실의 맛, 그리고 꽃, 가죽, 흑후추의 다채로운 풍미가 느껴집니다. 마신 뒤에도 길게 이어지는 피니시는 다음 잔을 부르는 매력적인 인상을 남깁니다. 양고기나 소고기와 함께 곁들이면 와인의 풍미가 육즙과 함께 어우러져 환상적인 페어링을 보여줍니다.
[수상 내역]
James Suckling 91 points
Wilfred Wong of Wine.com 90 points
두 와인 명문가의 만남으로 탄생한 와이너리
플레차스 데 로스 안데스(Flechas de Los Andes)는 세계적인 명문 금융 가문이자 와인 명문가로 손 꼽히는 로칠드 가문과 또 다른 와인 명문가 로렌 다쏘 가문의 협업으로 탄생한 와이너리입니다. 두 가문은 모두 프랑스의 유명한 샤또(와이너리)를 소유하고 있으며, 최상급 와인을 생산하는 것으로도 이름을 알리고 있습니다.
플레차스 데 로스 안데스는 아르헨티나 멘도사 지역의 안데스 산맥에 위치합니다. 아름다운 자연 환경 경관을 자랑하는 이곳은 충분한 일조량과 약 15도의 일교차, 그리고 뚜렷한 계절을 가지고 있어 강렬한 아로마와 향을 가진 포도가 생산됩니다. 덕분에 뛰어난 품질의 포도를 수확한 후 두 가문의 와인 생산 기술을 결합해 완성도 높은 와인을 선보이고 있죠.
한편, 플레차스 데 로스 안데스는 스페인어로 '안데스 산맥의 화살'이라는 뜻입니다. 이는 로칠드 가문을 대표하는 화살과 아르헨티나의 상징인 안데스 산맥의 의미를 동시에 담고 있습니다. 와인의 라벨에는 다섯개의 화살이 그려져 있는데, 이 문양은 로칠드 가문의 심벌 마크입니다. '하나의 화살은 쉽게 부러지지만, 여러 개의 화살을 겹치면 부러지지 않는다.'는 로칠드 가문 선조의 교훈을 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