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담 라즈베리 위트 에일

'마담 라즈베리 위트 에일'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듯 라즈베리를 첨가해 양조한 세종스타일 맥주입니다. 라즈베리가 첨가된 기존 맥주들과 비교했을 때 단맛을 줄여 은은한 라즈베리와 강한 세종 효모가 두드러집니다. '마담 라즈베리 위트 에일'의 상징은 예로부터 한국의 모나리자라는 평을 받은 '부네탈'인데요, 그 은은한 미소만큼 청량하고 기분 좋은 맛을 자랑합니다. 

'세종스타일'이라는 말이 생소하신가요? 세종스타일 맥주는 과거 벨기에의 농부들이 마시는 농주에서 시작했다고 하여 '농가의 맥주'라고도 불립니다. 수확기인 가을에 생산되어 농번기인 여름에 마시던 술로 여러 계절에 걸쳐 숙성된다고 하여 프랑스어로 계절을 의미하는 'Saison'이란 이름이 붙게 되었죠. 정형화되지 않은 즉흥적인 스타일과 잔당 없이 깔끔한 발효, 강한 호핑이 공통적인 특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