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12
Tasting Notes
Aroma
향Taste
맛Finish
여운Information
종류
용량
도수
국가
지역
품종
케이스
VIVINO
Taste
바디
당도
산미
Food
풋과일을 베어먹는 듯한 산뜻함 더 핍스 쿼터
풋사과를 깨물어 먹는 듯한 파릇한 과실의 맛과 가벼운 바디감, 그리고 깔끔한 피니시. 가볍고 경쾌한 화이트 와인을 마시고 싶은 날 손이 자꾸만 갈 것 같은 산뜻한 와인을 소개합니다. '더 핍스 쿼터'는 포르투갈 토착 품종 네 가지를 블렌딩해서 만든 '비뉴 베르드' 와인입니다.
포르투갈 북서부 미뉴강 유역에서는 완전히 익지 않은 어린 포도를 수확해 6개월 이내의 짧은 숙성을 거친 와인을 생산합니다. 일명, 비뉴 베르드. 와인을 의미하는 '비뉴(Vinho)'와 초록색을 의미하는 '베르드(Verde)'가 합해진 '초록색 와인'이라는 뜻이죠. 실제로 와인을 따르면 초록 빛이 아닌 노란 빛을 띠는 옅은 짚색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맛을 보면 여리여리하지만 생동감이 한껏 묻어있어 가지에 피어나는 초록색 새싹이 연상되죠.
더 핍스 쿼터는 가볍고 상큼하고 경쾌합니다. 풋과일에서만 느껴지는 새초롬한 산뜻함, 발랄한 시트러스 계열의 산미가 매력적입니다. 차갑게 칠링한 후 샐러드나 해산물, 리코타 치즈와 함께 곁들이면 환상의 궁합을 보여줍니다.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와인, 시티즌 와인
즐거움과 변화를 추구하는 '시티즌 와인'은 100년 이상의 경험을 바탕으로 설립된 와이너리입니다. 이 와이너리에는 많은 경력을 지닌 와인 마스터와 업계 전문가들이 모여 협업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경직된 와인 시장에서 더 즐겁게 즐길 수 있고,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와인을 만들기 위해 노력합니다.
시티즌 와인은 전통과 유산보다는 변화와 신선함을 추구하는 생산자들이 모여 와인을 생산합니다. 또한, 지속 가능한 농법을 채택하여 유기농으로 와인을 생산하고 있죠. 시티즌 와인의 브랜드 중 하나인 '렛 잇 비(Let It Bee)'는 꿀벌과 야생 동물을 보호하는 캠페인을 지원하는 유기농 와인으로, 자연 그대로 내버려 두어(Let It Be) 생산합니다. 또한, 한 병이 팔릴 때마다 꿀벌 보호 단체에 0.2euro(유로)가 기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