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라이저 크레이그 배럴 프루프 C922

'일라이저 크레이그 배럴 프루프 C922'는 과거부터 전해 내려오는 전통을 이어서 생산되는 버번 위스키입니다. 이 위스키는 200년 전부터 일라이저 크레이그가 사용했던 방식 그대로 사용 만들어집니다. 현지에서 자란 옥수수 78%와 몰트 12%, 호밀 10%를 분쇄하고, 석회질이 풍부한 켄터키 샘물로 섞어 발효 및 증류합니다. 이후 수 년간 불에 태운 오크에서 숙성시킨 뒤 마스터 디스틸러가 가장 복합적인 풍미의 배럴을 선택해 스몰 배치와 배럴 프루프로 완성합니다. 일라이저 크레이그 장인 정신이 그대로 담긴 위스키라 그 의미가 남다릅니다.

버번 위스키를 만들기 위해서는 옥수수 51%를 사용해야 하며, 불에 태운 새 오크통을 사용해야 한다는 규정이 있습니다. 현대까지 내려오는 이 규정은 버번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일라이저 크레이그(Elijah Craig)에 의해 만들어졌습니다. 그는 버번 숙성에 사용되는 오크 배럴 탄화(Charring)의 개척자로, 불에 태운 배럴에서 위스키를 숙성시킨 최초의 디스틸러입니다. 불에 태운 오크통을 사용함으로써 투명한 위스키 원액이 강렬한 호박빛 위스키로 탈바꿈하게 됩니다. 그의 공헌으로 인해 현재의 풍성하고 깊은 풍미의 버번 위스키가 탄생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