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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라벨, 더 증폭된 맛과 향 오감을 사로잡는 배치 11
새로운 옷을 입은 '글렌알라키 10년 CS 배치 11'은 10년 숙성임에도 더 증폭되고 파워풀한 맛과 향을 보여줍니다. 이 제품은 PX(페드로 히메네즈)와 올로로쏘, 레드 와인 그리고 새 오크통인 버진 오크 캐스크에서 숙성하면서 그 풍미가 한층 깊어졌습니다. 짙은 밤색, 생동감 넘치는 맛으로 오감을 사로잡죠. 특히 글렌알라키 10년 CS는 배치마다 조금씩 다른 맛과 향으로, 비교 시음하는 방식으로도 즐길 수 있습니다.
글렌알라키의 마스터 디스틸러 빌리 워커는, 품질에 대한 집착과 혁신적이고 섬세한 캐스크의 조합을 보여주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그는 "지금껏 글렌알라키가 선보인 모든 10년 CS 배치 시리즈는, 글렌알라키가 나아가는 방향을 나타낸다"라고 말합니다. 캐스크에 대한 영향력을 입증하며 많은 사랑을 받는 배치 시리즈 중 11번째 에디션은 이러한 철학을 구현하고 있으며, 다양한 수상 경력에 빛나는 이전 제품들과 어깨를 나란히 합니다.
한편 2024년부터 선보이고 있는 글렌알라키의 새로운 패키지는 폭발적인 성장세를 기록한 브랜드의 진화를 뜻합니다. 라벨의 메인 디자인 요소는 글렌알라키 증류소 지붕의 독특한 모양과 브랜드의 성장으로부터 영향을 받았으며, 바틀의 패키지와 라벨에 독창성과 시각적인 매력을 더했습니다.
*캐스크 스트렝스(Cask Strength = CS): 병에 담기 전 물로 희석해 알코올 도수를 낮추는 일반적인 위스키와 달리, 물을 희석시키지 않고 캐스크에서 꺼낸 원액 그대로 병에 담는 방식
빌리 워커가 리드하는 글렌알라키 증류소
스코틀랜드 스페이사이드 지역의 중심, 벤 린스 기슭에 글렌알라키(GlenAllachie) 증류소가 있습니다. 스코틀랜드의 몇 안 되는 독립 운영 증류소 중 하나로 현재는 위스키 분야 50년 이상의 경력을 자랑하는 업계 거장 '빌리 워커'의 리드 아래 운영되고 있습니다.
2017년 10월 마스터 디스틸러 빌리 워커(Billy Walker)가 글렌알라키 증류소를 인수했을 당시, 이 증류소는 1970년대부터 쌓아온 방대한 양의 오래된 위스키 원액들을 갖고 있었습니다. 빌리 워커는 이 원액들을 토대로 뛰어난 품질을 자랑하는 위스키를 생산하고 있으며, 이후 그의 활약과 더불어 명성이 높아진 글렌알라키는 위스키 애호가들에게 꾸준히 사랑 받는 브랜드로 자리를 잡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