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종 레어제품~] 하이랜드 파크 다크 오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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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ghland Park Dark Origins

[단종 레어제품~] 하이랜드 파크 다크 오리진

333,000
판매처
스토어
주류상회Be 고양삼송점
경기 고양시 덕양구 삼송로 170-1 2층 (삼송동)
픽업일
11/24(일)준비완료 예정

리뷰 11

뚜따해도 부드럽고 달달한 쉐리
김*환

Tasting Notes

Aroma

꽃, 셰리, 옅은 피트

Taste

훈연, 과일, 달콤한, 캐러멜

Finish

여운
스모키, 스파이시, 드라이한

Information

종류

싱글몰트 위스키

용량

700ml

도수

46.8%

국가

스코틀랜드

지역

하이랜드

케이스

있음
위스키 [단종 레어제품~] 하이랜드 파크 다크 오리진 이미지 1

어둠의 증류자를 표현한 하이랜드 파크 다크 오리진

'하이랜드 파크 다크 오리진'은 하이랜드 파크의 역사를 담고 있는 재미있는 싱글몰트 위스키입니다. 하이랜드 파크는 1798년 밀주로 술을 만들던 곳이었죠. 그 당시는 주류에 높은 세금을 부과하는 세무 공무원과 세금을 피하기 위한 밀주 제조사와의 갈등이 심각할 때였습니다.

 

당시 하이랜드 파크에서 밀주를 제조하던 사람은 '매그너스 욘슨'이였습니다. 그는 백정, 성직자, 밀주 제조업, 이렇게 세 가지 직업을 가지고 있었죠. 그는 밀수를 제조해 교회의 지하 묘지 관 속에 보관했습니다. 그리고 세무 공무원들이 단속을 하러 찾아오면 관 속에 전염병이 걸린 시신이 있다고 말했죠. 그렇게 번번히 단속에 실패하던 중 '로버트슨' 세무 공무원은 집요하게 그의 밀주 제조 범행을 잡아내게 됩니다. 그리고 하이랜드 파크 증류소를 본인의 소유로 만들죠. 독특한 스토리의 주인공, 하이랜드 파크 다크 오리진의 케이스 속 검은 모자를 쓴 남자가 바로 어둠의 증류자 '매그너스 욘슨'입니다.

 

'하이랜드 파크 다크 오리진'은 유러피안 셰리 캐스크 60%와 아메리칸 셰리 20%를 사용해, 총 80%의 퍼스트필 셰리 캐스크에 숙성한 싱글몰트 위스키입니다. 그리고 나머지 20%는 리필 셰리 캐스크를 사용했죠. 이렇게 100% 셰리 캐스크에서 숙성한 만큼 달콤한 과일 풍미와, 은은한 오크 향을 온전히 느낄 수 있습니다. 여기에 하이랜드 파크를 상징하는 스모키한 피트 향도 머금고 있죠. 초콜릿의 달콤하고 쌉싸름한 향, 캐러멜의 맛, 그리고 은은하게 퍼지는 스모키한 여운이 매력적인 '하이랜드 파크 다크 오리진'입니다.

위스키 [단종 레어제품~] 하이랜드 파크 다크 오리진 이미지 2

매력적인 피트 향을 담아내는 Highland Park Distillery

스코틀랜드 최북단 오크니 제도에 위치한 하이랜드 파크 증류소는 1798년에 설립되어 220년이 넘는 긴 역사를 자랑하는 증류소입니다. 하이랜드 파크의 특징이라 할 수 있는 헤더 꿀(Heather Honey)의 맛과 향은 오크니 제도의 기후가 만들어낸 호비스터 습원에 기인합니다. 바다 바람을 요람삼아 수 천년간 퇴적된 헤더 관목이 만들어낸 피트는 싱글몰트 위스키의 원료가 되는 보리를 훈연하는 과정에서 그 맛과 향을 베어들게 합니다.

하이랜드 파크의 특징 중 하나는 바이킹의 강인한 이미지를 브랜드에 담아내고자 하는 것입니다. 이는 오크니 제도가 1468년 스코틀랜드에 편입되기 전 바이킹족의 터전이었던 것에 기인하며, 각 위스키의 이름과 보틀 디자인을 비롯한 브랜드 곳곳에서 바이킹 문화의 유산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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