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원 많이 발전했습니다 12345 다 먹어봤는데 1,2번을 먹을때만 하더라도 위스키라고 부르기도 미안할 정도로 앞으로의 과정이 힘들다고 생각했지만 3번부터 슬슬 가능성이 보이더니 4번을 마셔보고 기원 이정도면 경쟁력 생겼구나 했었고, 5번을 먹어본 순간 기원도 어엿한 위스키에 반열에 올랐다고 생각했습니다. 기원만의 원액 특성이 잘 묻어나지 않은게 살짝 아쉽지만, 좋은 포트캐스크에서 숙성하여 포트 위스키의 특유의 맛을 잘 뽑아냈습니다. 앞으로 한국 위스키 산업의 미래는 가격적인 면에서나 품질적인 면에서도 기원이 이끌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8명에게 도움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