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카타케 오니고로시 준마이 겐슈

'귀신을 쫓을 만큼' 파워풀하고 농후한 사케, '와카타케 오니고로시 준마이 겐슈'를 소개합니다. 오니고로시(鬼ころし)는 '귀신을 쫓는다'는 뜻으로, 귀신도 잡을 만큼 강렬한 맛의 사케를 뜻합니다.

이 사케는 특유의 높은 도수와 음용시 느껴지는 단단한 질감, 그리고 입안을 깔끔하게 정리해주는 상쾌함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농후한 향과 쌀의 묵직함, 그리고 드라이한 피니시가 인상적으로 느껴지죠. 평소 존재감 넘치는 사케를 즐기는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오무라야 주조는 일본 최고의 명산인 후지산이 위치한 시즈오카 현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이 양조장은 한 때는 폐업을 고민할 정도로 위기인 시절이 있었으나, 고대 문서에서 전해지는 전설의 니혼슈 '오니고로시'를 완벽하게 부활시키며 새로운 전성기를 맞게 되었습니다. 또한, 부드러운 맛에 여자를 울린다는 '온나 나카세'를 출시하며 일본 뿐만 아니라 전세계가 주목하는 양조장으로 변화했습니다.  

사케가 맛있게 익을 수 있게 도와주는 온화한 날씨와 후지산에서 흘러내리는 깨끗한 물은 시즈오카에서 만들어지는 사케들의 퀄리티를 보장하고 있습니다. 시즈오카만의 부드러운 물의 특성과 저온발효, 그리고 숙성을 통하여 밸런스를 맞춘 오무라야 주조의 섬세한 양조 기술을 사케 한병에서 온전히 즐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