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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오리지널 캐스크 스트렝스 위스키
제주도 중문 면세점에서 저렴하게 구할 수 있다는 이유로 중문 면세점의 특산품이라고도 불리며, 그로 인해 '중문나흐'라는 별명까지 얻게 된 아벨라워 증류소의 캐스크 스트렝스(Cask Strength) 위스키를 소개합니다.
게일어로 '아부나흐(A'bunadh)'는 '오리지널'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아벨라워 아부나흐'는 아벨라워 증류소의 설립자 제임스 플레밍에게 경의를 표하기 위해 만들어진 위스키로, 시작부터 끝까지 핸드메이드로 제작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병입 전에 알코올을 희석하지 않고 그대로 병입하는 캐스크 스트렝스(Cask Strength) 제품으로 원액 그대로의 깊고 강렬함이 특징입니다. '아벨라워 아부나흐'는 스몰 배치로 배치로 생산되기 때문에, 배치마다 각각의 개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스페이사이드 싱글몰트 위스키의 진수
아벨라워는 미식가의 나라, 프랑스에서 가장 사랑받는 싱글몰트 위스키 브랜드이자 국내 위스키 애호가들 사이에서도 인지도가 높은 브랜드입니다. 아벨라워 증류소를 설립한 지역 농부의 아들, 제임스 플레밍의 품질 좋은 곡물을 거래했던 이력은 뛰어난 품질의 부티크 몰트 위스키를 생산하는 아벨라워 브랜드의 원천이 되었죠.
특히, 제임스 플레밍에게는 '말보다 행동으로 실천하라'는 아벨라워 증류소의 신념에 진정성을 더해 주는 일화가 있습니다. 바로 싱글몰트 위스키 증류소가 몰려 있는 스페이사이드 스페이강의 빠른 물살에 휩쓸려 목숨을 잃은 한 소년의 사고를 계기로 페니 브릿지를 건설하여 또 다른 사고를 예방한 사건이죠.
아벨라워는 대량 생산 또는 효율성에 타협하지 않고 진정성을 담은 제조 원칙만을 고수함으로서 '부티크'라는 수식어에 걸맞은 퀄리티와 개성이 돋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