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5
Tasting Notes
Aroma
향Taste
맛Finish
여운Information
종류
용량
도수
국가
케이스
구성
Port Askaig: Gateway to Islay
아일라섬으로 가기 위한 관문을 뜻하는 포트 애스케이그(Port Askaig). 아일라섬의 북동쪽 해안에 위치한 작지만 중요한 마을입니다. 이처럼 아일라 위스키의 매력에 빠지기 위한 관문과도 같은 제품이 있습니다. 바로 포트 애스케이그 마을의 이름을 딴, 아일라 싱글몰트 독립 병입 위스키입니다.
'포트 애스케이그 8년'은 엄선된 버번 배럴과 구운 아메리칸 배럴, 셰리 벗, 리필 혹스헤드 그리고 아메리칸 오크에서 숙성된 싱글몰트 위스키를 블렌딩하여 만들어집니다. 그리고 이는 복합적이고 균형 잡힌 맛과 향으로 표현됩니다.
가장 먼저 느껴지는 것은 훈제 연기, 즉 스모키함입니다. 뒤이어 사과, 꿀, 그리고 레몬 오일의 적절한 시트러스함이 느껴집니다. 입안에서는 풍부한 미네랄리티와 피트 풍미가 조화롭게 어우러집니다. 마지막으로 바닐라, 흑설탕, 감초의 달콤한 여운으로 마무리됩니다. 특히 이 세트는 고품질 전용잔 2개가 함께 구성되어 있어 남다른 소장 가치를 지닙니다.
*셰리 벗(Sherry Butt) : 약 500리터 용량의 오크통
베일에 싸인 독립 병입 브랜드, 포트 애스케이그(Port Askaig)
포트 애스케이그는 2009년 소규모 회사인 엘릭서 디스틸러(Elixir Distillers)가 설립한 독립 병입 브랜드입니다. 이곳은 증류소를 공개하지 않고 싱글몰트 위스키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포트 애스케이그의 창립자 수킨더(Sukhinder)가 싱글몰트 원액을 엄선하고 있으며, 쿨일라의 원액으로 생산된다는 소문만 있을 뿐이죠.
포트 애스케이그 8년은 피트 위스키를 선호한다면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습니다. 피트와 스모키, 짭짤한 바대 내음에 달콤한 과일, 감초 풍미가 조화롭게 어우러지기 때문입니다. 또한 위스키가 가진 고유한 풍미를 그대로 담아내기 위해 비냉각 여과에 자연 색상 그대로 선보이고 있습니다.
*비냉각 여과(Non-Chill Filtered): 위스키 원액을 필터링하지 않아 맛과 향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