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이랑 먹으면 그냥 죽음

액젓의 풍미? 짭쪼름한 후추 살짝 매콤함 완전 맛있음 인생 위스키가 될 것 같은

제가 제일 좋아하는 스카치 위스키입니다. 멀리 가지 않고 제법 저렴하고 쉽게 구할 수 있어서 너무나 좋습니다. 검색을 조금만 해봐도 알 수 있는 내용이지만 그래도 첨언하자면, 특유의 향 때문에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위스키입니다. 그렇지만 평소 강한 향의 향신료를 좋아한다 하시는 분들이라면 대체로 호일 것이라 감히 말할 수 있습니다. 피트 향이 나는 위스키 중에선 가장 가성비가 좋은 제품이고, 가성비와 무관하게 그 자체로도 매우 훌륭한 위스키입니다.

직전 구형과 비교해봤는데 맛 차이는 없고 도수는 45.8도로 동일합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하이볼은 기주를 피트위스키로 한건데 탈리스커 10y은 가격도 큰 부담이 없어서 자주 씁니다. 하이볼 안에서 달고 시고 짜고 쓴 맛에 끝에서 스파이시함 까지 느껴집니다.

탈리스커 워낙 유명해서 제가 따로 부연설명하지 않아도 되겠지만 역시 피트 위스키 입문으로 최고라 생각이 됩니다. 회나 해산물 등과 매우 좋지요~

두번째 구매 이마트 보다 저렴하게 구매했어요 이정도 피트의 스모키함과 끝에 싼맛 정말 매력 덩이 입니다 니트로 마실때 물을 좀 타면 피트향이 없어지고 더 맛있어요 하이볼은 탄산수에 화이트 후추 타서 마시면 기가맥힙니다

행사가로 7만원 아래로 구매했어요. 너무 좋네요.포트루이 탈리스커10 . 근데 피트 위스키는 뽕따하고 난 뒤 며칠만 지나면 피트 숨이 연해져요 😢 아쉽다.

피트의 시작은 탈리스커 외에는 없습니다

과일향에 끝맛이 스모키해요. 처음에 10분이상 에어링 하고 먹었더니 맛있었어요

향은 병원약국 향. 비릿한향. 그리고 새콤한 향이 조금 납니다. 맛은 쉐리 케스크 위스키와 비슷하면서 조금 맵고 달달하고.. 여운이 깁니다. 이거 좋아하면 답 없다는데.. 엄청 맛나게 마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