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샷 단독] 벤로막 싱글 캐스크 2013 10년 퍼스트필 셰리 혹스헤드 by 유사길 x 데일리샷
리뷰 49
Tasting Notes
Aroma
향Taste
맛Finish
여운Information
종류
용량
도수
국가
지역
케이스
벤로막 고유의 피트 스모키와 셰리 풍미의 조화로운 만남
벤로막 유사길 에디션은 스코틀랜드 최대 병입 회사 브랜드인 고든 앤 맥패일과 총판 계약 이후, 한국 시장만을 위해 처음 선보이는 대한민국 헌정 위스키입니다. '유사길'이라는 고유의 이름은 과거 1880년대 구한말, 위스키가 국내에 처음 들어오게 되었을 때 Whisky의 한자 음역인 '유사길'이라 부르는 데에서 영감을 얻었습니다.
이러한 벤로막 유사길 에디션과 데일리샷이 함께 싱글 캐스크를 선보입니다. '벤로막 싱글 캐스크 2013 10년 퍼스트필 셰리 혹스헤드 by 유사길 x 데일리샷'은 1st Fill 셰리 혹스헤드에서 숙성한 제품입니다. 벤로막은 1st Fill 캐스크만을 고집하는데, 그중에서도 셰리 혹스헤드를 사용한 제품은 매우 희소합니다. 내추럴 컬러와 비냉각 여과로 마무리된 이 제품은 61.3%의 높은 도수를 자랑하며, 특히 312병 한정 병입되어 소수의 선택 받은 자들만 소장할 수 있습니다.
졸인 과일과 감귤 껍질 향으로 시작해 다크 초콜릿과 스모키한 여운으로 마무리되는 이 제품. 벤로막 고유의 피트 스모키가 셰리 풍미와 만나 펼쳐지는 복합적인 맛을 경험하고 싶다면 '벤로막 싱글 캐스크 2013 10년 퍼스트필 셰리 혹스헤드 by 유사길 x 데일리샷'은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습니다.
* Date Distilled : 2013년 6월 10일
* Date Bottled : 2023년 8월 9일
* Limited Release : 312 Bottles
* 셰리 혹스헤드(Sherry Hogshead) : 셰리 와인을 담았던 250리터 용량의 오크통
** 내추럴 컬러(Natural Color) : 위스키에 캐러멜 색소를 첨가하지 않은 자연스러운 색상
*** 비냉각 여과(Non-Chill Filtered): 위스키 원액을 필터링하지 않아 맛과 향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방법
1960년대 스페이사이드 싱글몰트 위스키를 재현하는 벤로막(Benromach)
'벤로막'은 스코틀랜드 스페이사이드에 위치하고 있는 증류소로 '숲이 무성한 산'이란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1898년부터 가족 경영으로 명맥을 이어온 벤로막은 한때 경영난에 빠졌고 1983년 증류소가 폐쇄되었습니다. 이후 스코틀랜드 최고의 독립 병입자 중 하나인 고든 앤 맥페일(Gordon&Macphail)에서 인수했고, 1998년 이후 재탄생했습니다.
벤로막 증류소는1960년대 전통 스페이사이드 싱글몰트 위스키를 재현하고 있습니다. 적당한 피트와 최고 품질의 first Fill Cask를 사용하는 것으로 유명하며, 전통적인 맛을 유지하기 위해 최대한 많은 작업을 수작업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느리게 생산되지만 그만큼 높은 품질을 자랑하는 위스키로 사랑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