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10
Tasting Notes
Aroma
향Taste
맛Finish
여운Information
종류
용량
도수
국가
케이스
모스카텔 와인 풍미가 더해진 '쿨일라 더 디스틸러스 에디션 2022년'
1997년부터 시작된 더 디스틸러스 에디션은 장인 정신의 컬렉션이라고 불립니다. 이 시리즈는 특별하게 엄선된 캐스크를 사용하며, 각 싱글몰트 위스키의 캐릭터가 더해져 특별함을 선사합니다. 그리고 두 번의 숙성 과정은 위스키에 깊이감과 복합성을 부여합니다.
'쿨일라 더 디스틸러스 에디션 2022년'은 리필 아메리칸과 유러피안 오크에서 1차 숙성 후 보데가 모스카텔 캐스크에서 2차 숙성을 마친 후, 강하게 두 번 태운 아메리칸 오크에서 피니시를 거칩니다. 이 과정을 통해 쿨일라만의 균형 잡힌 풍미가 완성됩니다.
'쿨일라 더 디스틸러스 에디션 2022년'은 마치 떠오르는 태양처럼 짙은 구리빛 컬러에 크리미하고 깊은 맛, 달콤하고 스모키한 피트 풍미가 매력적인 싱글몰트 위스키입니다.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소량생산되기 때문에 구하기 어려우며 제품이며, 한정판 수집가들의 수집욕을 자극시켜 갈수록 가격이 오르고 있는 에디션이기도 합니다.
아일라섬을 대표하는 증류소 중 하나 쿨일라(Caol Ila)
1846년에 설립된 쿨일라 증류소는 게일어로 아일라의 해협이라는 뜻입니다. 아일라섬에 위치한 증류소답게 피트함과 짭짤한 아일라 위스키의 특징이 느껴지는 위스키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유명한 아일라 위스키보다 피트한 느낌은 적지만, 균형 잡힌 맛과 향으로 쿨일라만의 개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쿨일라 증류소의 역사는 굉장히 길지만, 자체적인 싱글몰트 위스키를 생산하기보다 주로 조니워커에 원액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조니워커 라인업 중 피트함이 느껴지는 '조니워커 그린라벨'의 키몰트 중 하나로 잘 알려졌지요. 그래서인지 쿨일라는 조니워커의 디아지오가 소유하고 있음에도 국내에서는 그만큼 찾기 힘든 위스키 중 하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