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구매 취소 수량] 까테나 아펠라시옹 아그렐로 까베르네 소비뇽 2018

비비노 4.0점, 수많은 수상 내역, 그리고 뛰어난 퍼포먼스까지. 합리적인 가격대에서 만나볼 수 있는 고품질 아르헨티나 와인을 소개합니다. '까테나 아펠라시옹 아그렐로 까베르네 소비뇽 2018'은 아르헨티나 대표 와인 생산지 멘도사의 까베르네 소비뇽을 100% 사용한 레드 와인입니다.

와이너리가 위치한 아그렐로는 멘도사 지역에서도 와이너리들이 가장 오랫동안 전통을 유지하고 있는 지역입니다. 그만큼 포도나무의 평균 수령이 높은 지역이기도 하죠. 1970~80년대 주택 건설을 위해 많은 포도밭이 사라질 때에도 이 지역의 포도밭은 온전히 보존되었습니다. 오래된 포도나무에서 수확한 포도는 생산량이 적지만 응축된 과실의 아로마를 가득 품고 있어 맛이 풍부한 와인이 생산됩니다. 또한, 따스한 햇볕이 드는 온화한 기후와 깊은 점토 토양 덕분에 이곳에서 자란 포도는 탄탄한 타닌과 긴 여운을 자랑합니다. 

코에 잔을 대면 신선한 붉은 과실의 향, 바닐라, 후추향이 느껴집니다. 입에 머금으면 프랑스산 오크통 숙성에서 온 은은한 오크의 향과 쫀쫀한 타닌감, 그리고 입맛을 돋우는 산미가 인상적으로 다가옵니다. 과하지 않은 바디감과 드라이한 맛 덕분에 여러 잔을 마셔도 부담스럽지 않습니다. 

[수상 내역]

CellarTracker 89points (2018vintage)

Wine Spectator 89points (2018vintage) 

Patricio Tapia - Descorchados 91points (2018vintage) 

까테나 자파타(Catena Zapata)는 아르헨티나 멘도사(Mendoza)를 대표하는 와이너리 중 하나입니다. 1902년에 설립되어 가족경영을 이어오고 있으며, 특히 말벡과 까베르네 소비뇽 레드 와인으로 유명합니다.  

까테나 자파타는 안대스 산맥에 위치한 멘도사의 떼루아에서 뛰어난 품질의 포도를 재배합니다. 해발 900~1450m에 위치한 6개의 포도밭에서 말벡, 까베르네 소비뇽, 샤르도네 등의 포도를 재배하고 있으며, 각 포도의 품질에 맞는 다양한 와인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한편, 까테나 자파타는 아르헨티나에서 가장 많은 상을 받은 와이너리로 손꼽힙니다. 특히, 2020년 '드링크 인터내셔널' 잡지에서 '세계에서 가장 존경 받는 와인 브랜드' 1위에 선정된 바 있습니다. 

*떼루아(Terroir): 와인이 만들어지는 모든 환경. 포도가 자라는 토양과 기후 조건, 자연 조건 그리고 만드는 사람의 정성을 뜻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