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프링뱅크 18년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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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Tas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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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스
설렘을 더하는 캐스크 조합 스프링뱅크 18년 2018
대부분의 위스키는 숙성 연수가 올라가면 비슷한 캐릭터를 유지한 채, 맛과 향이 점점 깊어집니다. 그러나 스프링뱅크의 라인업은 10년부터 21년까지 모두 다른 캐스크 배합을 사용해 각 숙성 년도마다 독특한 특성을 지녔습니다. 그래서 각 숙성년도 별로 어떤 풍미를 지니고 있을지 위스키 애호가들의 많은 궁금증을 자아내죠.
'스프링뱅크 18년'은 배치마다 캐스크의 비율을 다르게 선보이고 있습니다. 2018년의 경우 100% 버번 배럴만을 사용해 숙성한 후 냉각 여과를 거치지 않고 내추럴 컬러로 선보였습니다. 달콤하고 풍부한 위스키 풍미를 좋아하는 분, 버번의 바닐라와 캐러멜 아로마를 즐기는 분께 '스프링뱅크 18년 2018'을 추천합니다.
*내추럴 컬러(Natural Color) : 위스키에 캐러멜 색소를 첨가하지 않은 자연스러운 색상을 말함.
**비냉각 여과(Non-Chill Filtered): 위스키 원액을 필터링하지 않아 맛과 향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방법.
황홀한 맛과 풍미를 자랑하는 스프링뱅크
스프링뱅크 증류소는 1828년 설립되어 1837년 Mitchell 가문에 인수되었습니다. 그리고 현재 소유주는 Hedley G. Wright 회장으로, 5대째 가문 소유의 증류소의 역사를 잇고 있습니다. 스프링뱅크 증류소는 위스키 전 생산과정을 한 장소에서 진행하는 스코틀랜드 유일 증류소입니다. 스프링뱅크 위스키는 증류 시 사용한 물을 병입 시에도 동일하게 사용하여 위스키에 지역만의 자연적인 물의 특성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 생산과정에서 냉각여과는 물론 인공 색소 첨가도 하지 않습니다.
스프링뱅크 증류소에서는 서로 다른 스타일의 세 가지 싱글몰트 위스키가 생산됩니다. 스프링뱅크, 롱로우, 그리고 헤이즐번입니다. 이 세 브랜드는 전혀 다른 생산 방식을 거쳐 각자의 캐릭터를 지닌 제품들로 탄생합니다. 스프링뱅크는 2.5회 증류, 약간의 피트향(Lightly Peaated)라는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