끌로 시본느, 뀌베 프레스티지 캐롤라인 로제 2021
Tasting Notes
Aroma
향Taste
맛Finish
여운Information
종류
용량
도수
국가
지역
품종
케이스
VIVINO
Taste
바디
당도
산미
Food
높은 희소성을 지닌 로제 와인
'끌로 시본느, 뀌베 프레스티지 캐롤라인 로제 2021'는 고대 품종 티부렌을 중심으로 만들어져, 일반적인 로제 와인과 차별화된 면모를 보여줍니다. 이 와인은 40년 이상 된 올드 바인(Old Vines)에서 재배한 포도를 사용합니다. 포도의 줄기를 제거하고 압착하며, 스테인리스 스틸에서 천연 효모로 발효합니다. 이후 오크통에서 10개월, 병입 후 1년 동안 숙성해 복합미를 더하죠.
이렇게 탄생한 '끌로 시본느, 뀌베 프레스티지 캐롤라인 로제 2021'는 생기 넘치고 풍부한 아로마가 특징입니다. 봄 꽃과 붉은 베리류, 달콤한 향신료 향이 느껴지며, 베리와 오크 풍미가 입안에서 조화롭게 어우러집니다. 특히 이 와인은 신선한 맛과 향 덕분에 지금 즐겨도 좋으며, 10년 이상 보관할 수 있는 숙성 잠재력도 지녔습니다.
고대 품종 티부렌을 전 세계에 알리는 프로방스의 크뤼 클라세
끌로 시본느는 꼬뜨 드 프로방스 크뤼 클라쎄의 기준을 제시할 뿐만 아니라 수준을 높이고 있는 와이너리입니다. 이곳은 프로방스에서 예외적으로 크뤼 클라세(Cru Classe)로 승격된 18곳 중 하나로, 고대 품종인 티부렌(Tibouren)을 사용한 로제 와인을 주력으로 생산하고 있습니다.
끌로 시본느의 역사는 1793년, 루 패밀리(Roux family)의 조상이 프로방스에서 포도밭을 매입한 것으로 시작됩니다. 당시에는 레몬과 꽃, 그리고 아주 소량의 티부렌을 재배하던 농지였는데, 1930년 앙드레 루(Andre Roux)에게 상속되고 나서 본격적인 와인 산지로 탈바꿈하게 됩니다. 앙드레는 이 지역에서 티부렌 품종을 재배하기에 최적의 환경인 점과 앞으로의 가능성을 발견했고, 열과 성을 다하여 포도나무와 와인을 생산하는 일에 집중했습니다.
앙드레의 노력은 결실을 맺어 로제 와인의 명성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이로 인해 1950년대에는 꼬뜨 드 프로방스에서 18개의 크뤼 클라쎄 중 하나로 선정되었죠. 특히 그는 1973년에 꼬뜨 드 프로방스 아페라시옹의 창설에 중요한 역할을 하였으며, 티부렌 품종이 이 지역에서 허용된 포도 품종 목록에 포함되는데도 일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