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든 앤 맥페일 프라이빗 컬랙션 1966 롱몬 55년 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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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rdon&Macphail Private Collection 1966 Longmorn 55yo CS
고든 앤 맥페일 '프라이빗 컬렉션'은 스코틀랜드 전역의 잘 알려지지 않은, 혹은 폐쇄된 증류소의 오래된 원액을 사용하는 희귀한 레인지입니다. 고든 앤 맥페일의 소유자인 어크하트(Urquhart) 가족 구성원들이 개인적으로 선택한 제품들로, 스코틀랜드 위스키 역사에서 가장 독특하고 정교한 명작이라 칭할만 하죠.
'고든 앤 맥페일 프라이빗 컬렉션 1966 롱몬 55년 CS'는 전 세계 319병 한정 생산됐습니다. 퍼스트 필 셰리 버트(1st-Fill Sherry Butt)에서 숙성을 거친 독립 병입 위스키이기도 합니다. 1966년 롱몬 증류소에서 증류한 원액을 55년간 숙성한 후, 2021년 캐스크 스트렝스 방식으로 병입했습니다.
*퍼스트필 셰리 버트(1st-Fill Sherry Butt): 셰리 와인을 숙성했던 500리터 용량의 오크통
*캐스크 스트렝스(Cask Strength = CS): 병에 담기 전 물로 희석해 알코올 도수를 낮추는 일반적인 위스키와 달리, 물을 희석시키지 않고 캐스크에서 꺼낸 원액 그대로 병에 담는 방식
스코틀랜드 최대 독립 병입 위스키 회사 고든 앤 맥페일(Gordon & MacPhail)
스코틀랜드 북동쪽, 세계적으로 유명한 위스키들이 생산되는 스페이사이드(Speyside)의 중심 엘긴(Elgin)에 위치한 고든 앤 맥페일은 1895년 제임스 고든(James Gordon)과 존 알렉산더 맥페일(John Alexander MacPhail)이 설립했습니다. 작은 식료품과 주류소매점으로 사업을 시작한 그들은 위스키에 대한 엄청난 열정을 품고 있었습니다. 이에 품질 좋은 농산물과 함께 훌륭한 몰트 위스키 원액을 선택해 본인들 소유의 캐스크에 숙성시켜 판매하는 비즈니스로도 확장시켰습니다.
고든 앤 맥페일(Gordon & MacPhail)은 4세대에 걸친 가족경영으로 오로지 '탁월한 품질의 싱글몰트 스코틀랜드 위스키를 만들겠다'는 한 가지 사명 하에 다양한 싱글몰트 위스키의 병입을 관리해왔습니다. 현재 스코틀랜드 내 100여곳 이상의 증류소의 몰트 원액와 오크통 맞춤 숙성, 그리고 인고의 시간을 결합해 전 세계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독특하고 상징적인 독립 병입 위스키를 발매하며 스코틀랜드 최고의 독립 병입 회사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강렬한 가죽 향이 돋보이며 희소성이 돋보이는 롱몬(Longmorn)
1894년 스페이사이드에 설립된 롱몬 증류소는, 벤리악과 글렌로티스, 글렌드로낙 등에서 많은 경험을 가진 존 더프(John duff)가 설립했으며 현재는 페르노리카의 시바스 그룹이 소유하고 있습니다. 비교적 최근인 1970년까지도 플로어 몰팅을 고수했으며, 강렬하고 깊은 가죽 향이 특징으로 고숙성 제품은 시중에서 만나보기 힘들어 희소성을 더합니다. 한편, 롱몬의 원액은 대부분 시바스리갈 블렌디드 위스키의 키몰트로 사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