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베이 R5 위스키 파이널 Lot

맥주로 만든 위스키를 들어본 적 있나요? 샤베이의 마지막 홉 플레이버 위스키인 '샤베이 R5 위스키 파이널 Lot'은 베어 리퍼블릭 브루잉 컴퍼니의 레이서 5 IPA 맥주를 원재료로 만들어집니다. 레이서 5 IPA 맥주는 보리, 밀 그리고 크리스탈 몰트를 사용하여 매우 호피(hoppy)한 풀바디가 특징이며, 미국에서 가장 많은 메달을 수상한 IPA 맥주 중 하나로 꼽힙니다.

강한 홉 풍미를 위스키에 담아내고자 샤베이만의 알람빅 팟 스틸에서 맥주를 증류한 뒤 프렌치 오크 배럴에서 6년 5개월 동안 숙성하였습니다. 위스키에서 쉽게 찾아볼 수 없는 뚜렷한 홉의 특징, '샤베이 R5 위스키 파이널 Lot'으로 경험해 보세요.

1983년 캘리포니아에 설립된 샤베이 증류소는 미국의 177번째 증류소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며 13대째 대를 이어 운영되고 있습니다. 설립자인 마일스(Miles)는 미국 최초의 그랜드 마스터 디스틸러입니다. 그랜드 마스터 디스틸러는 브랜디, 위스키, 럼 그리고 데킬라 네 가지 주류의 생산과 공급이 가능해야 수여받을 수 있는 호칭인데요. 단순히 흉내 내는 것이 아니라, 기준과 원칙에 충실하고 샤베이만의 특색을 입히는데 도전하고 노력한 결과입니다.

이후 그의 아들 마르코(Marko)는 가족 대대로 이어지는 개척정신을 바탕으로 홉 플레이버 위스키와 100% 과일 보드카를 생산하여 새로운 카테고리를 만들었습니다. 홉 플레이버 위스키는 이전에는 없었던 주류 산업의 새로운 혁신이었으며, 샤베이가 원조의 위치를 굳건히 지키고 있습니다. 샤베이는 역사를 이어나가는 동시에 주류산업의 지속적인 혁신을 일으키키 위해 앞으로 나아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