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셉 펠프스 인시그니아 2019

저명한 와인 평론가, 젭 던넉(Jeb Dunnuck)에게 99점, 로버트 파커에게 96점. 그리고 세계 3대 와인 전문 매거진 중 하나인 와인 엔수지애스트(Wine Enthusiast)와 와인 스펙테이터(Wine Spectator)에서 94점을 받은 전설적인 나파 밸리 와인을 소개합니다.

오늘날 세계 최고의 와인 중 하나로 손꼽히는 '조셉 펠프스 인시그니아 2019'는 까베르네 소비뇽을 필두로 쁘띠 베르도, 말벡을 블렌딩하여 만들어집니다. 새로운 프렌치 오크통에서 2년간 숙성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절제된 삼나무와 바닐라 노트, 카시스 그리고 섬세한 허브 풍미가 특징입니다. 풀바디에 벨벳처럼 부드러운 질감, 마지막으로 포근하고 긴 여운을 남깁니다.

'조셉 펠프스 인시그니아 2019'의 생산량은 약 17,000케이스로, 최근 다시 심은 포도밭에서 생산되는 양이 증가한 것을 뜻합니다. 로버트 파커는 이 와인을 "품질에 타협하지 않으면서도 해마다 이 와인을 계속 생산한다는 것은 놀랍다"라고 말합니다.

미국을 대표하는 아이콘이자 그 자체만으로 역사인 조셉 펠프스 와이너리. 이곳은 가족 소유의 와이너리로, 세계적인 수준의 포도밭에서 재배한 포도로 와인을 만드는 데 전념하고 있습니다.

1973년 조 펠프스가 나파 밸리의 세인트 헬레나 근처에 있던 소목장을 매입하면서 설립된 이 와이너리는, 나파 밸리에 있는 8개의 포도밭에서 수준급의 포도를 재배하고 있습니다. 또한 1999년부터는 소노마 카운티에 진출하며 피노 누아와 샤르도네 와인도 생산합니다.

한편 조셉 펠프스는 와인 역사에 한 획을 그은 보르도 풍의 블렌딩 와인, '인시그니아'를 통해 와인 애호가 사이에서 잘 알려져 있습니다. 2005년, 와인 스펙테이터의 "올해의 와인"으로 선정된 바 있는 인시그니아는 캘리포니아 와인의 기준으로 널리 인정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