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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드벡의 새로운 면모 '배치 5'와 떠나는 열대 휴양지 여행
세계적인 주류 품평회로 꼽히는 IWSC와 ISC에서 금상을 수상한 아드벡 트라이 반 19년이 배치 1, 2, 3, 4를 거쳐 2023년 10월, 드디어 국내에 상륙했습니다. 해마다 소량의 배치만 생산하면서 끊임없이 발전하는 아드벡 트라이 반 19년은 각 배치를 출시할 때 마다 전 세계가 주목하는, 그야말로 한정판 중의 한정판이라 할 수 있죠.
아일라섬에서 '노래하는 모래사장(Singing Sands)'으로 불리는 트라이 반 비치에서 영감 받은 이 제품. '아드벡 트라이 반 19년 배치 5'는 클래식한 캐스크 조합에서도 세심한 변화를 시도합니다. 엑스 버번 캐스크와 올로로쏘 셰리 캐스크 숙성을 통해 기존의 아드벡에서 경험할 수 없는 매혹적인 풍미를 끌어냈습니다. 달콤한 망고, 구아바, 코코넛이 선사하는 열대 느낌과 더불어 훈제 메이플 베이컨, 따뜻한 토피, 허브가 느껴집니다.
한편 각각의 배치는 고유의 독특한 코드, 배치의 상징, 증류소의 유명한 얼굴 중 한 명의 이니셜을 품고 있습니다. 배치 5는 아드벡의 마스터 블렌더 & 위스키 크리에이션 헤드인 질리언 맥도날드(Gillian Macdonald)가 그 주인공입니다.
아드벡 커미티(Ardbeg Committee)
아드벡은 위스키 팬들을 대상으로 아드벡 커미티(Ardbeg Committee)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커미티 회원을 대상으로 다양한 소식을 빠르게 전달하고 테이스팅 기회를 제공하는 등 다채로운 활동을 진행하며, 알콜 음용이 가능한 나이라면 전 세계 누구나 가입할 수 있습니다.
<아드벡 커미티 회원 혜택>
1. 새로운 위스키 및 에디션 출시 소식 안내
2. 커미티 회원들만을 대상으로 출시되는 익스클루시브 에디션 구매 기회 알림
3. 커미티 익스클루시브 행사 및 모임, 테이스팅 세션, 이벤트 초청 뉴스 제공
'궁극의 아일라 몰트 위스키'라는 자부심, 아드벡
"아드벡의 이야기는 어떠한 역경 속에서도 살아남는 활력이 넘치는 정신으로, 의심할 여지 없이 지구상에서 가장 대단한 양조장 이야기 중 하나이다."
- <위스키 바이블> 저자, 짐 머레이 -
1815년 설립된 아드벡은 세상에 존재하는 수많은 위스키 중 가장 피트 향이 강하고 스모키한 싱글몰트 위스키로 '궁극의 아일라 몰트 위스키'라는 자부심을 지니고 있습니다. 피트 향과 스모크 향이 상당히 강렬하지만 매력적이고 달콤한 풍미가 돋보이기에 전 세계 애호가들의 사랑을 한껏 받고 있는 위스키로 유명합니다. 이는 '피트의 역설'이라는 애정 어린 수식어를 가지게 했고, 이를 통해 아드벡은 더 유명해졌으며 수많은 피트 애호가들이 아드벡을 추종하는 하나의 현상이 만들어 지기도 했습니다.
한편 1980년대와 1990년대, 아드벡의 미래가 불안했던 시기가 있었습니다. 다행히 1997년 글렌모렌지 컴퍼니에서 아드벡을 인수해 위기에서 벗어났고, 이후 증류소는 마치 불사조처럼 부활했으며 현재 아드벡은 전 세계적으로 열렬한 추종자들을 가장 많이 보유한 위스키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