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리아니 밸리 킨즈마라울리 레드 세미 스위트

'텔리아니 밸리 킨즈마라울리 레드 세미 스위트'는 킨즈마라울리에서 가장 잘 익은 '사페라비' 품종 포도를 선별해 수확 후 생산됩니다. 사페라비 품종은 다채로운 아로마와 부드러운 타닌이 매력적인 조지아 고대 포도 품종입니다. 이 품종은 우아한 맛과 매끄러운 질감 덕분에 프랑스 포도 품종인 시라 품종과도 비슷하다는 평가를 받기도 합니다.

짙은 보랏빛의 와인을 따르면 라즈베리, 블랙체리, 크랜베리와 같은 신선한 과일 향들이 산뜻하게 올라옵니다. 그리고 와인을 한 입 머금으면 꽃의 향긋함과 꿀의 달콤함, 그리고 붉은 과실의 상큼함이 입안 가득 펼쳐집니다. 주스를 마시는 것 같은 새콤달콤한 과일의 맛과 향 덕분에 와인을 처음 접하는 분들도 어렵지 않게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피니시에서 느껴지는 달콤한 여운은 이 와인을 한잔 더 마시고 싶게 만드는 복합적이고 매력적인 특성을 보여줍니다.

한편, 조지아 카헤티 지역은 8,000여 년간 와인을 생산한 조지아에서도 손에 꼽히는 와인 생산지입니다. 험준한 산맥 사이에 자리한 카헤티는 비옥한 토양으로 유명합니다. 또한, 여름 동안 강렬한 햇빛이 내리쬐 포도가 자라기에 이상적인 환경을 자랑합니다.

텔리아니 밸리는 1997년에 조지아의 텔리아니 마을에 설립되어, 2000년에 첫 빈티지 와인을 선보인 와이너리입니다. 이 와이너리는 높은 품질의 조지아 와인을 제조하며, 가격 대비 탁월한 품질로 유명합니다. 특히, 미국의 권위 있는 와인 잡지 '와인 스펙테이터'에서 조지아 와인 중 최고 등급을 받으며 주목받은 바 있습니다. 

텔리아니 밸리는 연간 2백만 병 이상을 생산하는 대규모 와인 양조 설비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현대적인 와인 제조 시설과 전통적인 기법을 결합하여 와인을 생산합니다. 특히, 조지아 토착 품종을 사용한 품질 높은 와인을 생산합니다. 텔리아니 밸리는 조지아에서 가장 독창적인 와인 메이커들을 고용하고 지원하며, 그들이 혁신적인 와인을 만들 수 있도록 필요한 모든 자원을 제공합니다. 그들은 마치 예술가처럼 탤리아니 밸리의 정체성을 와인에 담아내며, 조지아 와인을 처음 시음하는 사람들도 편안하게 접근할 수 있는 독특하면서도 매력적인 와인을 생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