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20
Tasting Notes
Aroma
향Taste
맛Finish
여운Information
종류
용량
도수
국가
케이스
클래식의 품격을 증명한 기념비적인 아이콘
'클라세 아줄 레포사도'는 데킬라에 대한 고정관념을 무너뜨린 기념비적인 아이콘입니다. 프리미엄 데킬라를 세상에 공표했고, 압도적인 맛과 향으로 클래식의 품격을 증명했죠. 데킬라에 대한 인식이 달라진 계기는 클라세 아줄로부터 시작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클라세 아줄 레포사도'는 100% 블루 웨버 아가베로 만든 최고급 데킬라입니다. 멕시코의 장인들이 수작업으로 아가베 잎사귀(펜카)를 자르고, 아가베 피냐라고 불리는 알맹이를 수확합니다. 그 피냐를 전통 석조 오븐에서 72시간 동안 쪄낸 뒤 아메리칸 버번 배럴에서 8개월 동안 숙성하죠. 일반적인 레포사도는 2~3개월 숙성하는 것에 비해 더욱 오래 숙성하여 맛에 있어서는 시간과 타협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반짝이는 금빛, 완숙된 블루 아가베 특유의 달콤하고 독특한 풍미, 입안에 퍼지는 헤이즐넛과 바닐라의 맛, 그리고 실크처럼 부드러운 목 넘김은 마치 오감으로 즐기는 예술 작품 같습니다.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데킬라를 경험하고 싶다면 '클라세 아줄 레포사도'가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습니다.
디캔팅, 숨겨진 아름다움의 발견
클라세 아줄 레포사도는 하나의 작품처럼 우아하고 고급스럽습니다. 데킬라를 담고 있는 이 병은 멕시코 장인들의 손길이 닿아 만들어진 도자기 디캔터입니다. 병 하나를 빚어내는데 12일 간의 수공예 작업이 진행됩니다. 코발트 블루 컬러의 '깃털' 무늬까지 섬세하게 그려내면 세상에 단 하나뿐인 클라세 아줄 레포사도가 완성됩니다.
공기 접촉을 통해 풍미가 열리는 디캔팅. 와인에 디캔팅은 들어봤어도, 데킬라에 디캔팅은 생소할 텐데요. 첫 모금에 무뚝뚝한 데킬라도 디캔터에서 조금 시간을 보내면 명랑하고 수다스럽게 바뀔 수 있습니다. 숨겨져 있던 진정한 아름다움이 모습을 드러내게 되는 것이죠. 클라세 아줄 레포사도는 병 자체가 디캔터이기 때문에 천천히 즐기는 과정을 통해 다채로운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 맛이 궁금하다면, 그리고 디캔터의 진가를 직접 느껴보고 싶다면 클라세 아줄 레포사도를 추천합니다.
클라세 아줄이 공식적으로 추천하는 음용법
1. 실온으로, 차분하게 즐기세요.
클라세 아줄은 실온 보관과 상온의 온도로 마시기를 권합니다. 칠링, 아이싱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감각을 차갑게 자극하지 마세요. 차분하게 다듬고, 풍미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도 좋습니다. 우리에게 가장 안정적인 온도는 바로 그 시점 공기의 온도입니다. 최상의 상태로 클라세 아줄을 즐기시길 바랍니다.
2. 단독으로, 집중해서 음미하세요.
클라세 아줄은 단독 음용을 권합니다. 소금, 레몬, 라임과 함께 드시거나 다른 음료와 섞지 말아 주세요. 클라세 아줄의 매력은 매우 특별합니다. 바닐라, 캐러멜, 아가베의 향과 맛은 이미 미학적인 비율로 완성되어 있습니다. 무엇을 곁들이거나 혼합할 필요 없이, 클라세 아줄 자체에 집중해 음미하시길 바랍니다.
3. 전용 글라스로, 빠짐없이 감상하세요.
클라세 아줄은 향을 즐기기에 최적화된 샴페인 플루트나 글렌캐런 잔을 이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샷, 슈터로 마실 경우, 클라세 아줄의 매력을 온전히 즐기기가 어렵습니다. 향에서 시작해 입을 거쳐 목 넘김으로 마무리되는 프리미엄 데킬라의 풍미. 아주 작은 것 하나 놓치지 않고 모든 것을 누리고 감상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