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35
Tasting Notes
Aroma
향Taste
맛Finish
여운Information
종류
용량
도수
국가
지역
품종
케이스
VIVINO
Taste
바디
타닌
당도
산미
Food
바로사 밸리 쉬라즈의 강렬한 풍미
오래된 포도나무에서 과실 향을 가득 품은 포도가 재배되고, 고품질의 와인이 생산되는 호주의 바로사 밸리. 바로사 밸리 와인이라면 믿고 구입해도 된다는 이야기가 있을 정도로 이곳에서 생산된 와인은 맛과 향이 아주 풍성합니다. '베서니 퍼스트 빌리지 바로사 밸리 쉬라즈'는 바로사 밸리 와인 중에서도 가장 뛰어난 결과물을 보여주는 품종, 쉬라즈를 100% 사용해 만든 와인입니다.
이 와인은 바로사 산맥 기슭에서 자란 나무에 열린 포도를 정성스레 수확한 후 생산됩니다. 수확된 포도는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해 바로 스테인레스 발효조로 옮겨 발효를 거칩니다. 그리고 오크통에서 6개월에서 18개월 동안 숙성되죠. 다양한 오크통에서 각각 다른 시간으로 숙성된 와인은 병입 한달 전에 블렌딩 되어 완벽한 균형을 맞춘 후 출시됩니다.
'흥미롭고 색다르다. 예쁘고 섬세한 과일 캐릭터에 흙내음의 복합적인 아로마가 있다.'
이 와인을 맛본 평론가는 이렇게 평가합니다. 진한 보라색의 와인을 따르면 다크 베리를 압축한듯한 강렬한 과실향이 뿜어져 나옵니다. 코에는 향긋한 꽃내음과 가벼운 오크향이 스치듯 느껴집니다. 그리고 입 안에 머금으면 검붉은 과일 맛이 존재감을 드러내죠. 뒤이어 등장하는 향신료와 미네랄 풍미는 와인에 감칠맛과 복합적인 풍미를 더해줍니다. 마무리를 장식하는 쫀쫀하고 구조감 있는 타닌은 풍부한 아로마와 함께 긴 여운을 선사합니다.
[수상 내역]
Robert Parker 92points
Wine Pilot 94points
Wine Orbit 94points
바로사 밸리의 역사와 함께하는 베서니
베서니는 1842년 유럽에서 이민 온 슈라펠(Schrapel) 가문이 바로사 밸리에 정착한 후 설립한 와이너리입니다. 현재 바로사 밸리에서만 6대째 가업을 이어 와인을 생산하고 있죠. 이 와이너리는 바로사 밸리의 역사와 함께합니다. 슈라펠 가문이 1852년 바로사 밸리에 처음으로 심은 쉬라즈 품종 포도나무는 현재 바로사 밸리에서 가장 오래된 수명을 자랑하는 포도로 알려져 있을 정도이죠.
바로사 밸리는 안정적인 일조량과 따뜻한 날씨, 적절한 온도 변화로 인해 포도 생산에 있어 일관성이 뛰어난 지역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습도가 낮고 강우량이 적어 훌륭한 와인을 만들기에 이상적인 환경을 지니고 있습니다. 베서니는 축복받은 바로사 밸리의 환경 속에서 품질이 좋은 포도를 재배합니다. 전통적인 방식으로 손 수확한 포도는 현대적인 기술을 더해 우아하고 풍미있는 와인으로 생산됩니다.
베서니는 바로사 밸리 와인 협회장을 역임했던 와인메이커의 다양한 경험과 바로사 밸리의 떼루아를 와인에 그대로 녹여내 호주 현지 뿐만아니라 국제적으로도 좋은 평판을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