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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sting Notes
Aroma
향Taste
맛Finish
여운Information
종류
용량
도수
국가
케이스
구성
상미기한
진하고 깊은 풍미가 돋보이는 독일식 밀맥주
'바이엔슈테판 비투스'는 독일식 밀맥주인 '바이젠'보다 조금 더 도수가 높은 밀맥주인 '바이젠 복'입니다. '복'은 일반적인 맥주 도수보다 더 강한 도수로 양조되는 맥주들에 붙는 단어로, 더 높은 도수와 진한 풍미, 바디감을 특징으로 합니다. 바이엔슈테판 비투스는 바이젠 '복'답게 진한 바나나 풍미와 부드럽고 녹진한 질감을 양껏 느낄 수 있어 특별합니다.
바이엔슈테판의 맥주를 마실 때는 긴 잔에 따라서 거품을 풍성하게 올린 후에 음용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잔을 기울여 맥주의 3분의 2를 따라 낸 후에 병에 남아있는 효모와 맥주가 잘 섞이도록 돌려준 후 마저 따라냅니다. 이런 방법을 사용하면 크리미한 거품을 더 풍성하게 즐길 수 있으며, 효모가 주인공이 되는 바이엔슈테판 맥주의 매력을 더욱 진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독일 맥주의 완성, 바이에른을 대표하는 바이엔슈테판
독일 바이에른을 대표하는 맥주 양조장인 바이엔슈테판은 서기 725년에 성 코르비니안(Korbinian)과 12명의 수도사에 의해 설립된 베네딕트 수도원 양조장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이후 1040년에 바이엔슈테판 수도사들에 의해 공식적인 수도원 양조장으로 인정받게 됩니다. 바이엔슈테판은 1000년이 넘는 역사를 지니고 있어 현존하는 양조장 중 가장 오래된 양조장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되었습니다.
바이엔슈테판은 1000년의 전통과 최첨단 양조과학이 조화를 이루고 있으며 독일 뮌헨 공과 대학의 양조학 연구 및 교육기관으로도 명성을 누리고 있습니다. 또한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맥주 효모 은행을 운영하여 전 세계 유명 맥주 회사에 맥주 효모를 공급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