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91
Tasting Notes
Aroma
향Taste
맛Finish
여운Information
종류
용량
도수
국가
지역
품종
VIVINO
Taste
바디
타닌
당도
산미
Food
자연과 사람이 만들어낸 맛의 교향곡
이탈리아의 가장 권위 있는 와인 평론가, 루카 마로니(Luca Maroni)에게 93점을 받은 '루칼레 프리미티보 풀리아 아파시멘토'를 소개합니다. 햇살 가득한 풀리아 지역의 자연을 닮아 잘 익은 과일 풍미를 풍부하게 보여주는 레드 와인이죠.
'루칼레 프리미티보 풀리아 아파시멘토'는 포도를 자연 건조시킨 후 압착하고 발효시키는 아파시멘토(Apassimento) 기법을 사용했습니다. 25~35년 수령의 올드 바인(Old Vine)에 달린 포도를 9월 초중순에 손으로 수확한 뒤, 약 12일 간 자연 건조하는 과정을 거칩니다. 세심한 건조 과정을 통해 포도의 당분과 풍미가 농축되어 깊이감 있는 와인으로 탈바꿈하게 됩니다. 또한 원액의 25%는 프렌치와 아메리칸 오크통에서 숙성하여 복합미도 놓치지 않았습니다.
태양과 시간의 흐름, 와인 메이커의 숙련된 손길이 모여 풀리아의 정수를 담은 맛의 교향곡이 탄생했습니다. 와인을 한 모금 마실 때마다 맛의 레이어가 층층이 느껴지죠. 잘 익은 라즈베리와 체리의 매혹적인 아로마로 시작하여 블랙베리와 자두의 자연스러운 잔당감으로 이어지고 다크 초콜릿 풍미와 함께 부드럽고 긴 여운으로 마무리됩니다. 미트 소스 파스타나 구운 고기, 숙성된 치즈와 즐겼을 때 풍미가 배가 되어 식사 자리에 곁들이는 테이블 와인으로도 추천합니다.
[수상 내역]
2021 Sakura Awards Gold Medal
2021 International Wine & Spirits Competition Bronze Medal
2020 Luca Maroni 93 points
2019 Luca Maroni 93 points
2019 Sommelier Wine Awards Commended
2018 Sommelier Wine Awards Bronze Medal
2017 Mundus Vini Silver Medal
2017 International Wine Challenge Silver Medal
2017 International Wine & Spirits Competition Gold Medal
풀리아의 유산을 이어오는 트룰리 와이너리
트룰리 와이너리는 프리미티보 만두리아 DOC 지역, 살렌토의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트룰리 와이너리는 풀리아 지역의 문화 유산에 경의를 표합니다. 트룰리라는 명칭과 로고는 100년 전 풀리아인이 돌로 쌓은 전통 가옥인 트룰로(Trullo)에서 유래했습니다. 그래서 와인의 레이블에는 트룰로의 형태에서 영감을 받은 육각형 모양이 그려져있죠.
트룰리는 26ha(헥타르)의 포도밭을 일구고 있으며, 대부분의 면적은 프리미티보 품종을 생산하는데 사용됩니다. 그중 1950년대 심은 포도나무는 전통적인 고블레 관목(Bush Vine) 형태로 자라납니다. 또한 각 경작지의 농부들을 직접 관리하는 등 별도의 품질 관리팀을 두어 높은 품질의 와인을 생산하는데 힘을 기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