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이싱 라이온스 까베르네 소비뇽

'체이싱 라이온스 까베르네 소비뇽'은 포도밭이 드넓게 펼쳐진 캘리포니아 풍경을 떠올리게 하는 강렬한 레드 와인입니다. 이 와인은 잘 익은 블루베리와 상큼한 자두의 맛, 그리고 다채로운 풍미를 따뜻하게 감싸는 바디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여기에 6개월간의 오크 숙성으로 베어든 은은한 참나무향이 풍성한 포도의 향과 조화를 이루며 완벽한 밸런스를 이룹니다.

한편, 와인에 사용된 까베르네 소비뇽은 캘리포니아의 로디 지역과 몬테레이 지역에서 생산됩니다. 로디 지역은 낮 동안 따스한 햇볕이 내리쬐고 밤에는 시원한 기온을 가지고 있어 포도가 건강하게 익어가는데 최상의 기후 환경을 지녔습니다. 또한, 시에라 산맥에서 내려온 충적토가 더해진 토양은 포도에 풍부한 영양분을 공급하여 와인의 깊이를 더해줍니다. 몬테레이 지역은 차가운 태평양의 영향을 받아 다채로운 아로마를 지닌 포도가 재배됩니다. 두 지역의 영향을 받아 깊은 풍미를 지닌 채 재배된 포도로 만든 체이싱 라이온스 까베르네 소비뇽은 화려한 아로마와 촘촘한 구조감을 자랑합니다. 이 와인을 스테이크나 양고기와 함께 페어링하면 풍부한 육즙과 와인의 아로마가 완벽한 조화를 이룹니다. 다양한 한식과도 잘 어울려, 셀러에 미리 준비해두면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나인 노스 와인 컴퍼니(Nine North Wine Company)'는 나파 밸리, 노스 코스트, 센트럴 코스트, 캘리포니아 및 워싱턴 주의 크래프트 와인으로 구성된 다양한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 중 '체이싱 라이온스(Chasing Lions)'는 균형 잡힌 맛과 풍부한 과일 향을 자랑하는 캘리포니아 와인을 생산합니다.

브랜드의 이름인 '체이싱 라이온스'는 와인 생산자의 어린 시절, 농사와 삶에 대해 알려주던 할아버지의 말씀에서 따온 것입니다. 세월이 흐른 어느날 할아버지는 손주에게 "지금은 농장을 떠나, 사자를 쫓으러 가야할 때"라고 말했습니다. 할아버지가 떠난 지 20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그는 할아버지의 말씀을 가슴 속에 새기며 조용하지만 맹렬한 기세로 풍성한 맛과 향을 쫓는 와인을 생산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