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핀 화이트

'킹핀 화이트'는 샤르도네, 소비뇽 블랑, 베르데호를 섬세하게 블렌딩해 만든 화이트 와인입니다. 잔에 따르면 옅은 볏짚빛이 감돌며, 감귤과 열대 과일이 어우러진 산뜻한 향이 퍼집니다. 이후 은은하게 느껴지는 바닐라와 코코넛, 넛맥 계열의 스모키한 향이 조화로운 구조를 완성합니다.

입 안에 머금으면 뚜렷한 산미가 느껴지면서도 타닌이 없어 깔끔한 화이트 와인입니다. 전체적으로 드라이한 스타일이지만 과일의 풍미 덕분에 살짝 달큰한 인상을 줍니다. 감바스처럼 풍미 있는 해산물 요리나 짭조름한 치즈와도 훌륭한 궁합을 이룹니다. 

세계 10대 와인 기업 중 하나인 펠릭스 솔리스는 1975년에 설립되었습니다. 이 회사는 스페인의 마드리드와 카디스를 연결하는 국도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곳은 큰 규모의 가족 소유 와이너리로, 펠릭스 솔리스(Félix Solís)를 비롯해 파고스 델 레이(Pagos del Rey) 와이너리 등을 운영합니다.

펠릭스 솔리스는 스페인의 토양과 기후에 따라 각 지역에 맞는 포도 품종을 재배합니다. 그들은 전통적인 와인 제조 기술과 현대적인 기술을 조합하여 와인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포도 나무부터 바틀에 담기까지 모든 공정 과정에서 품질 관리를 보장하고 있죠. 

한편 스페인 주요 와인 중 대부분이 펠리스 솔리스 와인일 정도로 내수 점유율이 높으며, 100여 국가로도 수출하며 전세계 와인 시장을 무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