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 콰트로 콘티 오토 루네 8번 프리미티보 멘돌라

눈을 감고 와인을 음미하면 8개의 달이 포도나무를 비추고, 태양이 내리쬐는 풀리아(Puglia) 지역의 포도원으로 이동하는 듯한 마법 같은 장면이 펼쳐집니다. 

'콰트로 콘티 오토 루네 8번 프리미티보 멘돌라'는 이탈리아 남부 풀리아 지방의 토착 품종인 프리미티보를 중심으로 기타 품종을 블렌딩하여 완벽에 가까운 맛을 구현하고자 했습니다. 포도 줄기를 제거해 순수한 알맹이만 남긴 뒤 부드럽게 눌러 숙성하였으며, 8개월 이상 오크통 숙성을 하여 원숙한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와인을 잔에 따르면 짙은 가넷 컬러가 입맛을 돋우게 하며, 잘 익은 베리와 자두, 체리부터 따뜻한 향신료의 힌트와 스모키한 오크 터치에 이르기까지 복합적인 맛이 매력적입니다. 다채로운 맛이 층층이 드러나며 마지막 한 방울까지 기분 좋은 여운을 선사합니다. 또한 음식과의 페어링도 탁월하여 소스를 잔뜩 머금은 파스타나 붉은 고기 요리, 치즈와 함께 즐기는 것을 추천합니다. 

한편 묵직하고 두툼한 병에서 느껴지는 고급스러움은 와인의 맛을 배가 시켜 줍니다. 높은 비비노 평점과 합리적인 가격 덕분에 데일리 와인 뿐만 아니라 부담 없는 선물로도 제격입니다.

콰트로 콘티(Quattro Conti)는 이탈리아의 유산과 문화를 담은 와이너리입니다. 수 천년 전부터 와인을 재배했던 풀리아 지역의 역사를 그대로 간직한 채, 현대적인 와인 제조 기술을 결합하여 와인을 생산합니다. 

맑은 지중해성 기후, 석회암이 풍부한 토양, 바다가 근접한 떼루아는 포도에 중요한 역할을 끼칩니다. 콰트로 콘티는 떼루아의 독특한 풍미와 특성을 살린 와인을 선보입니다. 

콰트로 콘티는 품질을 중요시하여 포도원과 셀러 관리를 소홀히 하지 않습니다. 포도를 신중히 선택하는 것과 세심한 생산 과정을 통해 고품질 와인을 향한 와이너리의 집념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