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랑톤 골드 에디션

황금빛 기수가 올라탄 코르크 마개와 수류탄을 연상시키는 디자인이 시선을 사로잡는 '블랑톤 골드 에디션'은 최초의 싱글 배럴 버번 위스키를 출시한 블랑톤의 두 번째 작품입니다. 다양한 배럴에서 숙성된 원액을 블렌딩하는 것이 아닌 우수한 단 하나의 '허니 배럴'(honey barrel)에서 추출한 원액을 병입하여 완성했습니다. 93프루프(41.5%)인 오리지널 버전보다 더 높은 103프루프(51.5%)라는 도수를 자랑하며, 그에 걸맞게 보다 깊고 묵직한 풍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영화 존 윅에서 키아누 리브스가 마시기도 했던 이 버번 위스키는 스파이시한 호밀과 담배, 꿀을 중심으로 한 복합적인 풍미가 느껴지며, 오크와 바닐라가 뒷받침하는 여운이 길게 이어집니다.

'블랑톤 싱글 배럴'로 싱글 배럴이 주는 프리미엄 버번 위스키의 맛을 즐겨보셨다면, '블랑톤 골드 에디션'으로 수많은 배럴 중에 뽑힌 '허니 배럴'의 정수를 경험해 보세요.

'블랑톤 싱글 배럴'의 역사는 귀빈에게 숙성이 잘 된 배럴을 엄선하여 병입시킨 버번 위스키를 대접하던 블랑톤(Albert B. Blanton) 대령의 오랜 방식이 1984년 Elmer T.Lee 에 의해 소개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블랑톤 싱글 배럴'은 프리미엄 버번 카테고리를 선점하였으며, 블렌딩 방식이 일반적이던 버번 위스키 업계에 혁명적인 변화를 일으키는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