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랑 아파쏘 풀리아 로쏘 2021

'그랑 아파쏘 풀리아 로쏘'는 이탈리아의 고대 농업 기술을 활용하여 생산된 와인으로 포도 송이가 건조될 때까지 기다렸다가 늦게 수확하는 방식으로 만들어집니다. 건조된 포도를 수확해서 만든 와인은 포도 송이의 응축된 아로마가 그대로 발효되고 숙성되어 더 진한 바디감과 풍미를 지니게 됩니다.

완벽하게 숙성된 그랑 아파쏘 풀리아 로쏘는 강렬하고 진한 루비 빛을 띠며, 야생의 베리류의 힌트와 플로럴한 풍미를 자랑합니다. 또한, 특유의 향신료와 허브향이 더해져 상쾌하면서도 독특한 매력을 느낄 수 있습니다. 단단한 구조감을 지닌 풀바디의 바디감은 붉은 과실의 아로마가 입안 가득 풍성하게 다가올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그랑 아파쏘 풀리아 로쏘는 다양한 음식과 훌륭한 조화를 이룹니다. 특히, 소고기를 가득 넣은 토마토 스튜나 숙성된 치즈와 곁들이면 와인의 복합적인 아로마와 조화롭게 어우러집니다. 

[수상 내역]

2018 Luca Maroni 98 points

2019 Asia Wine Trophy Gold Medal

2019 Luca Maroni 98 points

2020 Mundus Vini Gold Medal

2020 Luca Maroni 97 points

2021 Luca Maroni 97 points

'그랑 아파쏘(Gran Appasso)'는 이탈리아 와인 기업 페마르(Femar)의 브랜드 중 하나로 이탈리아 풀리아 지역의 포도로 만든 다양한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 브랜드는 초기에 풀리아 포도를 활용한 현대적인 스타일의 와인을 표현하려 했으나, 고대의 농경 기술을 발견하면서 이를 활용한 와인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포도가 수분을 잃게 한 후 늦게 수확하는 고대 방식은 포도의 당분과 산미가 그대로 응축되게 만들어 장기간 보관시에도 건강한 맛을 지니게 도와줍니다. 이렇게 수확된 포도로 생산된 와인은 더욱 풍미가 강하며 아로마도 오래 지속되죠. 페마르는 이런 방식으로 생산한 와인을 오크통에 숙성시킨 '그랑 아파쏘 로쏘'를 최초로 시장에 선보였습니다. 

그랑 아파쏘 로쏘의 성공 이후, 품질이 뛰어난 프리미티보 포도를 선별하여 생산한 '그랑 아파쏘 콜레지오네'와 우아하고 섬세한 아로마를 지닌 '그랑 아파쏘 로제' 등 그랑 아파쏘 브랜드의 정체성을 보여줄 다양한 와인들을 출시했습니다. 그랑 아파쏘는 전통적인 방식을 이용한 품질 좋은 와인을 생산해내며 빈티지마다 화려한 수상 경력을 자랑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