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5
Tasting Notes
Aroma
향Taste
맛Finish
여운Information
종류
용량
도수
국가
케이스
섬세함과 특유의 균형감을 갖춘 잘 만들어진 브랜디의 표본
"ST-RÉMY는 전통과 역사, 그리고 독특한 부드러움이 결합된 우아한 브랜디입니다."
-생 레미 마스터 블렌더, Cécile Roudaut-
'생 레미 VSOP'는 1980년에 처음 출시되었습니다. 이후 '생 레미 VSOP'를 전 세계적으로 유명하게 만든 상징적인 그 맛을 현재까지 그대로 유지해오고 있죠. 특유의 부드럽고 섬세하고 균형잡힌 스타일을 가지고 있으며, 우아한 브랜디를 표방합니다.
'생 레미 VSOP'에서는 살구나 복숭아의 달큰한 향, 구스베리나 야생 딸기를 연상하게 하는 신선한 과일 향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은은한 꽃 향과 바닐라 풍미, 그리고 우디한 향미의 차분한 조합이 인상적입니다.
음식과 함께 즐겨도 좋은 '생 레미 VSOP'는 모짜렐라 토마토 샐러드, 훈연향을 입힌 햄, 쿰쿰한 맛은 적으면서 고소하고 짭짤한 맛이 도드라지는 치즈류와 잘 어울립니다. 또한 화이트 초콜릿이나 크렘 브륄레와 같은 달콤한 디저트류에 곁들여도 좋습니다.
재료부터 과정까지, 모두 프랑스에서!
생 레미(ST-RÉMY)는 1886년부터 브랜디를 만들어왔습니다. 포도를 기르고 수확하는 것부터 오드비(Eaux-de-vie)를 만들고 숙성하며 증류하는 작업까지 브랜디를 만드는 모든 과정을 프랑스 전통 스타일로 진행합니다. 또한 생산하는데 사용하는 재료 역시 프랑스에서 생산된 것을 사용하죠.
생 레미는 고품질의 프랑스산 포도를 선택하는 단계부터 브랜디 생산이 시작된다고 여깁니다. 특유의 우아함과 다양성이 깃든 브랜디의 맛을 포도를 선별할 때부터 미리 고려하는 것이죠. 이러한 확실한 이유를 가지고 선택하는 다양한 종류의 포도나무와 떼루아는 생 레미 브랜디 특유의 캐릭터를 구현하는데 큰 역할을 합니다.
한편 생 레미의 오드비는 작은 크기(약 350리터)의 프랑스산 오크통에서 숙성됩니다. 이는 생 레미만의 독특한 맛의 비결이기도 하죠. 숙성 단계에서 시간의 흐름을 통해 아름다운 호박색 컬러, 둥글둥글한 과일의 풍미, 향긋한 꽃의 뉘앙스, 기분 좋을 정도의 가벼운 매운맛을 얻어냅니다.
마스터 블렌더의 역할도 중요합니다. 프랑스산 오크통에서 적절하게 숙성된 오드비 중 생 레미 특유의 우아함과 균형미를 표현할 수 있는 특성과 품질을 가진 원액 위주로 선택하고 블렌딩하여 브랜디를 완성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