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레이크스 더 원 파인 블렌디드 위스키

'더 레이크스 더 원 파인 블렌디드 위스키'는 더 레이크스의 몰트 위스키를 중심으로, 스코틀랜드 스페이사이드와 아일라 섬의 몰트 위스키와 그레인 위스키를 더해 완성한 블렌디드 위스키입니다. 냉각 여과 없이 내추럴 컬러 그대로 병입해 풍부한 질감과 원액 본연의 개성적인 풍미를 살렸죠.

잔을 들면 신선한 과일과 버터스카치, 은은한 스모키함이 어우러지고, 입안에서는 바닐라 커스터드와 잘 익은 과일의 달콤함에 적당한 스파이스가 균형을 이룹니다. 둥글고 부드러운 캐릭터 덕분에 니트로 마셔도 좋고, 온더록이나 하이볼로 즐겨도 각기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블렌디드 위스키입니다.

2011년 설립된 더 레이크스(The Lakes)는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지인 리버 더웬트 강 언덕에 자리한 160년 된 농가를 개조해 만든 증류소입니다.

싱글 몰트 라인업은 모두 한정판으로 출시되며, 숙성 연수를 표기하지 않는 NAS 위스키임에도 불구하고 World Whisky Awards 싱글 몰트 부문 1위를 차지하며 전 세계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트렌디한 디자인과 뛰어난 품질 덕분에 2023년에는 The Best Distillery of the Year 상까지 거머쥐며 뉴 월드 위스키의 대표 주자로 자리매김했죠.

증류소 바닥에는 네 잎 클로버를 형상화한 '캐터포일(Quatrefoil)' 문양이 새겨져 있습니다. 믿음, 희망, 행운, 사랑을 상징하는 이 문양은 예술·과학·자연이 교차하는 지점에서 위스키 제조의 창의적인 방식을 탐구하고자 하는 더 레이크스의 철학을 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