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모어 12년 셰리 캐스크

'달모어 12년 셰리 캐스크'는 달모어 위스키와 셰리 캐스크가 얼마나 조화롭게 어울릴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위스키입니다. 아메리칸 화이트 오크 엑스 버번 캐스크에서 10년 동안 숙성되어 초콜릿, 오렌지, 스파이스 등 위스키의 기초를 닦습니다. 이후 스페인 안달루시아에서 손으로 선별된 셰리 캐스크 조합으로 마무리되어 달콤한 과일, 가을이 떠오르는 향신료 등의 노트가 더해집니다 . 달모어 애호가, 그리고 셰리 캐스크 피니시 위스키를 즐겨 마셨던 분은 이 완벽한 조합을 사랑하게 될 겁니다.

1263년, 맥킨지(Mackenzie)족의 족장인 Colin of Kintail가 수사슴으로부터 알렉산더 3세 황제를 구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알렉산더 3세는 맥킨지 일족에게 12개의 뾰족한 왕실 수사슴 엠블럼을 사용할 수 있는 권리를 부여하였고, 그로부터 약 600년 후 맥킨지 일족의 후손이 달모어 증류소를 창립하여 증류소의 대표 마크가 되었습니다.

달모어는 오크통을 신성시합니다. 그들의 셰리 캐스크는 100년 전, 셰리 하우스 '곤잘레스 비야스'와 맺어진 긴밀한 협력 관계로부터 만들어진 희귀 캐스크이죠. 30년 된 Matusalem oloroso 셰리 캐스크는 달모어의 중요한 유산입니다. 약 50년간 함께한 마스터 디스틸러 Richard Paterson이 손으로 선별한 이 뛰어난 캐스크들은 풍부한 견과류의 풍미로 위스키에 초콜릿, 오렌지 등 달모어의 시그니처 노트를 부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