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루페랑 18년 오르디네르 CS 팔도에디션 No.2 홍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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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루페랑 팔도 에디션 두 번째 버전 오르디네르 18년 Cask Strength
'그루페랑 18년 오르디네르 CS 팔도에디션 No.2 - 홍길동'은 전 세계에서 희귀하면서도 품질이 높은 꼬냑 원액을 수집하는 꼬냑 브랜드 그루페랑 꼬냑(Grosperrin Cognac)의 제품입니다.
그루페랑 팔도 에디션은 조선 8도의 현실과 가상의 인물을 한데 모아 한국 고유의 역사와 스토리를 대중들에게 선보이겠다는 취지로 출시되었습니다. 이 에디션은 아티스트 무니와 협업해 이성계, 홍길동, 세종대왕, 임꺽정, 장영실 등 각 인물들의 특징을 일러스트 라벨에 담았습니다.
팔도 에디션의 두 번째 버전, 홍길동 에디션은 오르디네르 18년 싱글 캐스크 제품이자 물을 타지 않은 캐스크 스트렝스로 출시되었습니다. 건포도의 눅진한 맛과 캐러멜과 같은 달콤한 풍미가 입안 가득 느껴지며 드라이하고 은은한 향신료의 피니시로 마무리 됩니다.
[일러스트레이터 무니]
무니는 누구에게나 존재하는 평범한 일상, 그리고 우리를 살아가게 해주는 소중한 순간들을 다채로운 색감으로 물들이는 일러스트레이터입니다. 표현하고자 하는 상황과 시각적으로 보여지는 아름다운 색감에 집중하여, 작품 속의 감정과 분위기에 온전히 빠져들 수 있는 흥미로운 그림을 그립니다.
Grosperrin Cognac - 순결하고 무구한 꼬냑을 선보이는 것
그루페랑 꼬냑(Grosperrin Cognac)의 전 대표인 장 그루페랑(Jean Grosperrin)은 2003년까지 꼬냑 지방에서 꼬냑 수집가 및 딜러로 활동했습니다. 꼬냑 딜러는 오드비(eaux-de-vie)의 품질을 평가하고 증류 업자와 협상을 담당합니다. 장 그루페랑은 꼬냑 딜러로서 훌륭한 꼬냑 생산자들과의 만남을 통해 그들이 생산하는 꼬냑을 평가하고 그 과정에서 오랜 세월 동안 잊혀진 오드비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꼬냑 지방에서는 대부분의 포도 재배자들이 직접 꼬냑의 원액을 생산하며, 일부 원액은 후손에게 물려줍니다. 이러한 원액은 독특한 특성을 가지며 양 자체가 제한적이라 매우 귀중한 자산으로 여겨집니다. 따라서 원액을 소유한 가족들은 이러한 보물과도 같은 유산을 신뢰도 있는 경로를 통해 유통시키고자 노력합니다.
장 그루페랑의 아들 길렘 그루페랑은 2004년부터 꼬냑 전 지역에서 독특한 빈티지 꼬냑을 수집하고 구매하고 있습니다. 아래 길렘의 선언은 그루페랑 꼬냑의 품질을 대변합니다.
"저는 아버지와 마찬가지로, 제한적인 양의 진정한 노하우를 지닌 꼬냑 원액을 접할 때 묘한 흥분을 느낍니다. 셀러 마스터로서 제 임무는 이러한 오드비들이 천천히 숙성되는 것을 지켜보는 것입니다. 제 목표는 몇십 년 동안 잊혀져 있는 순수하고 훌륭한 꼬냑을 선보이는 것입니다."
그루페랑 꼬냑은 오래된 꼬냑을 발견하고 선택한 후 숙성시킵니다. 그들은 다양한 꼬냑 생산자와 협력하여 오래된 캐스크에서 발견된 특별한 꼬냑을 매입합니다. 그런 다음 원액의 고유한 특징과 풍미를 유지하기 위해 첨가물을 사용하지 않고 자연 그대로의 형태로 병에 담습니다. 그루페랑 꼬냑은 19세기부터 오늘날까지 약 700개 이상의 컬렉션을 보유하고 있으며 각각의 병은 20년에서 60년 이상에 걸친 숙성 과정을 거쳐 출시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