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39
Tasting Notes
Aroma
향Taste
맛Finish
여운Information
종류
용량
도수
국가
지역
케이스
증류
병입
격이 다른 풍미와 소장 가치, 탐두 코리아에디션 유러피언 오크
탐두(TAMDHU)에서 한국의 셰리 위스키 애호가들을 위해 특별히 엄선한 2가지 캐스크 에디션을 선보입니다. 그 주인공은 '탐두 코리아에디션 아메리칸 오크'와 '탐두 코리아에디션 유러피언 오크' 입니다. 동일한 시기에 동일한 원액을 캐스크를 달리 하여 숙성했으며, 서로 다른 캐스크의 진정한 매력을 맛과 향을 통해 섬세하고도 분명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2가지 캐스크 에디션 중 하나인 '탐두 코리아에디션 유러피언 오크'는 퍼스트필 올로로쏘 셰리 혹스헤드에서 숙성되었으며, 하나의 캐스크에서 숙성된 원액을 그대로 병에 담은 싱글 캐스크(Single Cask) 위스키입니다. 2006년 4월에 증류, 2023년 1월 병입되었으며 숙성연수는 16년입니다. 제품에 대한 상세한 정보가 담긴 보증서와 함께 매력적인 컬러의 견고한 케이스에 담긴 이 제품은 특히 전 세계 단 312병만 존재해 남다른 소장가치를 지닙니다.
한편 '탐두 코리아에디션 유러피언 오크'는 처음부터 끝까지 오직 올로로쏘 셰리 캐스크에서만 100% 숙성한 진정한 셰리 위스키라는 점에서 그 가치를 더합니다. 색소를 첨가하지 않은 내추럴 컬러를 자랑하며, 냉각여과 과정을 거치치 않은 논 칠 필터(Non-chill filter) 방식을 채택해 캐스크의 매력을 오롯이 느낄 수 있습니다.
*실제 제품의 스펙은 아래 보증서 내용을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최고급 올로로쏘 셰리 캐스크 숙성의 위엄
싱글몰트 위스키에서 캐스크는 위스키의 풍미를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입니다. '탐두'의 여정은 참나무가 자라는 스페인 갈리시아에서부터 시작됩니다. 갈리시아 지역의 100여 년 된 참나무를 벌목하여 자연 건조한 후, 세계적인 수준의 셰리 와인을 생산하는 헤레즈(Jeraz) 지역에서 약 2년간 올로로쏘 셰리 와인을 숙성합니다. 이후 올로로쏘 셰리 캐스크는 탐두 증류소가 위치한 스코틀랜드 스페이사이드 지역으로 옮겨져 오직 탐두 싱글몰트 숙성을 위한 캐스크로 사용하게 됩니다.
1897년 증류소 설립 이후 긴 세월이 지난 현재도 탐두는 여전히 최고급 올로로쏘 셰리 캐스크에서만 위스키를 숙성합니다. 이 캐스크는 희귀할 뿐만 아니라 매우 고가이기도 하죠.(아메리칸 버번 캐스크보다 6배 이상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탐두는 '오로지 올로로쏘 셰리 캐스크에서 숙성하는 것이 최고급 싱글몰트 위스키를 만드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생각하고, 현재까지도 소신을 지키며 최고급 위스키를 생산하는데 전념하고 있습니다.